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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주역방] 세상을 보는 눈 - 네멋대로 봐라

 

작성자 최장재희 (장철학정명원 http://bokdg.com)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 중에, 천명공주가 중얼댄다.

임술년 신미월 정축일이라... 그날은 내 생일인데... 한다.

(계림록이란 서책에, 나중에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이와의

쌍생아의 출생의 비밀이 기록되어 있나 보다)

근데 그날을 보면 축술미 삼형살을 이루고 있다.

나는 딴짓하고 있다가 덩달아 임술년 신미월 정축일? 하며 중얼거렸다.

 

드라마가 방영된 어제는 양력 2009-07-20 병인일,

오늘은 양력 2009-07-21 정묘일이다.

기축년 신미월 정묘일.

술시가 붙으면 역시 축술미 삼형살을 이룬다.

기년에 묘일이니 기묘한 삼형살인가? ㅋ

 

사주명리를 아는 젊은 후배는 신미월에 공부를 하기로 계획을 잡고

여행중인데도 학원에 등록하여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 하였다.

다치지도 않고 탈이 나지도 않는 수련을 스스로 선택하여

깨달음의 재미를 느끼니 이를 전화위복, 스스로 만든 복이라 하겠다.

 

과연 저 드라마 속, 천명공주는 현대인인데 혹시 육십갑자를 알고는 있을까?

다른 외국어와 마찬가지로 그냥 대사를 외웠겠지 싶다.

배우가 대사에 나오는 철학이나 외국어 등을 다 알 필요는 물론 없다.

직업병인지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

 

중국에서 활동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 ㄴ ㄹ 양의 말을 들어보면,

중국사람들이(팬들이) 옥이나 금거북, 금동자,

심지어 돈까지 집에다 끼워놓고 간단다.

편지도 정성스럽지만 돈되는 물건을 선물하는 중국인들이 참으로

사랑도 실속있게 한다 싶었다. ㅋ

중국발음으로 이름도 한국어 비슷하게 발음이 된단다.

 

노래 시작하려고 숨 한 번 쉬었는데 공안이 와서

마이크를 빼앗고 끌고 나간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한층 더 재미있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싶으면 즉시 행사를 취소하는데 돈은 받는단다.

그러니 숨 한 번 쉬고 무대에서 내려왔는데 행사비는 받았다는 이야기다.

에피소드는 에피소드일뿐, 부러워하지 말자. (사실 넘 부럽다)

 

하여간 가수나 배우는 노래 잘하고 연기 잘하면 되는데,

기왕이면 사랑을 알고 아픔을 알고 노래하는 가수,

기왕이면 외국어도 많이 알고 인생사도 좀 알고 하는 연기하는 배우라면 어떨까?

대박은 따 논 당상이겠지.

 

세상을 보는 눈은 다양하겠지만,

결국 사람들은 제 멋대로 본다.

이런 시각, 저런 양상... 말들이야 많겠지만

제멋대로 보는 세상이 꼭 엉망이 되진 않겠지 싶기도 하다.

 

그래.

네멋대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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