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사주명리 주역방] 세상을 보는 눈 - 네멋대로 봐라

 

작성자 최장재희 (장철학정명원 http://bokdg.com)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 중에, 천명공주가 중얼댄다.

임술년 신미월 정축일이라... 그날은 내 생일인데... 한다.

(계림록이란 서책에, 나중에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이와의

쌍생아의 출생의 비밀이 기록되어 있나 보다)

근데 그날을 보면 축술미 삼형살을 이루고 있다.

나는 딴짓하고 있다가 덩달아 임술년 신미월 정축일? 하며 중얼거렸다.

 

드라마가 방영된 어제는 양력 2009-07-20 병인일,

오늘은 양력 2009-07-21 정묘일이다.

기축년 신미월 정묘일.

술시가 붙으면 역시 축술미 삼형살을 이룬다.

기년에 묘일이니 기묘한 삼형살인가? ㅋ

 

사주명리를 아는 젊은 후배는 신미월에 공부를 하기로 계획을 잡고

여행중인데도 학원에 등록하여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 하였다.

다치지도 않고 탈이 나지도 않는 수련을 스스로 선택하여

깨달음의 재미를 느끼니 이를 전화위복, 스스로 만든 복이라 하겠다.

 

과연 저 드라마 속, 천명공주는 현대인인데 혹시 육십갑자를 알고는 있을까?

다른 외국어와 마찬가지로 그냥 대사를 외웠겠지 싶다.

배우가 대사에 나오는 철학이나 외국어 등을 다 알 필요는 물론 없다.

직업병인지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

 

중국에서 활동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 ㄴ ㄹ 양의 말을 들어보면,

중국사람들이(팬들이) 옥이나 금거북, 금동자,

심지어 돈까지 집에다 끼워놓고 간단다.

편지도 정성스럽지만 돈되는 물건을 선물하는 중국인들이 참으로

사랑도 실속있게 한다 싶었다. ㅋ

중국발음으로 이름도 한국어 비슷하게 발음이 된단다.

 

노래 시작하려고 숨 한 번 쉬었는데 공안이 와서

마이크를 빼앗고 끌고 나간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한층 더 재미있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싶으면 즉시 행사를 취소하는데 돈은 받는단다.

그러니 숨 한 번 쉬고 무대에서 내려왔는데 행사비는 받았다는 이야기다.

에피소드는 에피소드일뿐, 부러워하지 말자. (사실 넘 부럽다)

 

하여간 가수나 배우는 노래 잘하고 연기 잘하면 되는데,

기왕이면 사랑을 알고 아픔을 알고 노래하는 가수,

기왕이면 외국어도 많이 알고 인생사도 좀 알고 하는 연기하는 배우라면 어떨까?

대박은 따 논 당상이겠지.

 

세상을 보는 눈은 다양하겠지만,

결국 사람들은 제 멋대로 본다.

이런 시각, 저런 양상... 말들이야 많겠지만

제멋대로 보는 세상이 꼭 엉망이 되진 않겠지 싶기도 하다.

 

그래.

네멋대로 봐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주명리 주역방] 세상을 보는 눈 - 네멋대로 봐라 장철학정명원 2009.07.21 1527
487 그대는 이진 나는 생령이었구려 [1] 랄라 2009.07.17 1160
486 휴가 7월 27~30일까지 (월에서 목욜) [2] 약초궁주 2009.07.16 1707
485 평범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랄라 2009.07.15 1427
484 뒤 늦게 쓰는 독후감: 사랑해야 하는 딸들 랄라 2009.07.14 1073
483 정신줄 놓지 말자! 안티크 2009.07.14 1005
482 일본 에로비됴 번창은 엄마탓..이라고 [1] 약초궁주 2009.07.14 1387
481 야...너 '다이아먼지' 차구 나왔구나~~ 약초궁주 2009.07.14 1035
480 비와우산 은수 2009.07.14 1087
479 자유놀이터에 와서 속풀이하다. [9] 숲^^ 2009.07.10 1022
478 [신나는 일] ★ 별난 사람들 장철학정명원 2009.07.09 1188
477 은수 근황 보고합니다 ㅋㅋㅋ [1] 은수 2009.07.09 1027
476 민들레..깨진구슬..카펫 무늬 [3] 약초궁주 2009.07.08 1134
475 내가 너의 '이모'가 되어줄게 (강위 칼럼-이프) [1] 약초궁주 2009.07.08 1229
474 감사한 것들 뿐인 세상... [5] 주렁주렁이룸 2009.07.06 1220
473 사랑하고 싶다 ^^ [9] 지혜자유용기 2009.07.06 1074
472 시골 마을 정자에 [2] 랄라 2009.07.06 1084
471 강화올레 2코스 <고려산...망월돈대> 지도 그렸슈~ [8] file 약초궁주 2009.07.03 1677
470 돈아 돈아 이리오너라!!! [2] 은수 2009.07.02 1028
469 하숙집 딸들과 피터송, 30년만에 만나다 (아래의 남자) 약초궁주 2009.07.02 173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