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촛불나가면 족히 한 십리는 걷는데.

이게 운동 같지 않아도...

골병이 든다.  찬바람에 등시렵고

발시렵고..무릎후들.

 

그러나 어쩌랴.

휴식도 아닌 토욜 빡센 촛불노가다라

일요일은 진짜 호젓한 시간이 필요하다.

안그럼 우울하고 죽을것 같다. 흐흐

 

일욜...엄마병원까지 들려들려 길을 떠났다.

송추 어름에서  해장국이나 뜨끈하게 먹고

올라가자 싶었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의정부 부대찌개집 가보자.

좀 기다리면 문 열겠지?

웬걸...새벽 7시부터 문연다.!

 

오호라  여기사람들은  해장국대신 부대짜개로구나.

 국수사리까지 넣어 한 냄비를 퍼먹고

사패산을 올랐다.

 

봉우리는 한 천평쯤 되는 바위

거기 벌렁 누우려고 오르는것.

멀리  도봉산 북한산의 능선이 아련하다.

 

오래 머물다 내려가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4월 슬픔에 관한 시 한편 ~(나의 안부를 묻고 싶거들랑) 약초궁주 2024.04.24 9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29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35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25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38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49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4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3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3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46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43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1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2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5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60
1424 올바른 가슴, 예쁜 가슴, 나쁜 가슴 (이유진 선임기자) 강추 약초궁주 2023.12.27 95
1423 출세 명예보다 이런 할머니가 최고다 ㅎㅎㅎ 약초궁주 2023.12.21 88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