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높은 구두를 신으니...맘이 달라.ㅎㅎ2016.02.24 11:54 긴 겨울동안 운동화에 수면양말로 버텼다. 오늘은 회의가 있는 날. 속보다 겉을 보는 인간들이 많은 조직. 통굽 나름 오센티 구두를 신고 나왔다. 으쓱 키가 커진니까. 맘이 좀 도도해지는듯하다. 자세도 신경 쓰이고 터덜터덜 대신 가슴을 내밀고 뽐내는 듯 하다. 인격수양에는 높은 구두가 별로인듯 싶다. 땅바닥을 딛고 걷는 내 키를 그대로 보여주는 운동화가 거짓이 없긴하다. 하이힐 신으면 그 높이만큼 어디로 갔을까. 하늘로 키가 가가워 진것은 좋은데 발바닥 중앙에서 꺽이고 굽높이 만큼..엉덩이 골반 미골이 들린다. 그만큼허리가 확 꺾이고. 오래 신으면 허리가 아프다. 하이힐 바닥은 너무 얇다. 발바닥에 군살 배기고..아프다. 머리까지 쥐가난다. 발을 벗어보면 구두 하이힐 고문 당한 여자 발이 안 이쁘다. 면양말에 운동화. 컴포트슈즈 신으야 머리 쥐가 덜난다. 댓글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