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스타일로 기도하고 싶다~~~

2011.12.30 10:23

약초궁주 조회 수:1673 추천:262



 

 

나,. 이처럼 아름답고 깔깔 웃게 만든  제단.

처음 본다.

 

 

강화 나들길 북문 아래 쉼터.

물길바람길. 몽피 김경학 화백의 작업실

한쪽 벽에. 책상 두개 포개놓은 제단.

 

뭐뭐가 올라있는지...보실라우.

 

부처님 예수님 마리아님은 기본차림.

소주---술빨 잘받으라고.

화투-돈좀 따라고.

아톰인형등--애들 기도하라고.

돌..나무조각-묵묵히 작업할라고

책--운명이다가 가운데 정중히 놓여있더라.

 

 

맞아..삼라만상에 기도하는거 맞다니까.

우주 137억살

지구 46억살

태양 50억살

공룡은 1억오천만년전에 살았고

인류는 6천만년...동안 살구있으니.

 

내가 타고넘는 언덕과 바위와 나무는

나보다 훠얼씬~~~오래사신 어르신들

 

저 제단위에 나는 약봉달이 올려놓고

환자들에게 지어주는 약발이 제깍 척척 잘들으라고

기도하고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4 어딨냐, 애기야! 약초궁주 2024.05.14 19
1443 아기 기저귀 -이정록 [1] 약초궁주 2024.05.01 30
1442 4월 슬픔에 관한 시 한편 ~(나의 안부를 묻고 싶거들랑) 약초궁주 2024.04.24 48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47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55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34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42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54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9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6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8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53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43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3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2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6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60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