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진달래화전...임재범보면서 눈물ㅠ

2011.05.02 11:33

약초궁주 조회 수:2022 추천:382





 

풍류여야-로 사는것.

허랑방탕하게 노는것

아끼지 말고 일하는것

 

뭐 이런 마인드는 있는데

실천이 따라줘야 간지난다.

 

해마다 진달래화전을 부쳐먹은지가

몇년째.

 

폭우쏟아지는 토욜.

한의원마치고 친구아들 결혼식 참석하고

도장찍고. 강화로 갔다.

 

시장에서 찹쌀가루를 사고

식용유도 사고.

비에젖은 진달래와 쑥을 뜯었다.

 

뜨건물에 익반죽을 해서

동글납작하게 눌러 꽃잎을 놓고

지졌다.

 

막걸리파티를 했다. 당연지사.

 

낙뢰를 맞아 티비도 컴터도 안되니

차라리 홀가분.

세상에 신경을 껐다.

 

안주는 엄기영과 기타딩딩 $%^&*(

.

.

..

 

일욜, 저녁 나가수-임재범 노래-가슴을 찢는다.

눈물이 흘렀다.

그의 얼굴을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 풍파를 거친 야성의 그는

'깨달은 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룸샘, 그리고 숲아~

숙제를 그래도 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3 아기 기저귀 -이정록 [1] 약초궁주 2024.05.01 7
1442 4월 슬픔에 관한 시 한편 ~(나의 안부를 묻고 싶거들랑) 약초궁주 2024.04.24 19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33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39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28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39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51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6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4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6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50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43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2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2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5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60
1424 올바른 가슴, 예쁜 가슴, 나쁜 가슴 (이유진 선임기자) 강추 약초궁주 2023.12.27 9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