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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휴진+제주올레행~~~.

2010.12.23 12:22

약초궁주 조회 수:1820 추천:293



 

25일. 얏호

 

 

을매나 기다렸던고.

 

기도는 차간호사가 대표로 매일 성당에

 

바칠것이라하네.

 

나는 간만에 제주올레 간데이

 

 

비행기표 구하기도 어려버서

 

8월에 예약해놓고 몇달을 기다렸던것.

 

 

누구랑? 은수랑  김지영내과샘이랑.

 

.

.

.

이거 아는 선배가 또 덕담 퍼붓게

 

생겼다.

 

근데, 은수가 화난다고 발을 걷어차서

 

발가락을 삐었다. 지금 발조리중이다.

 

 

남들은 걸으러 가는줄 아는데

 

실은 먹으러 간다.

 

시원한 바람 먹으러.

 

 달콤한 공기 먹으러

 

민박집 아침밥 먹으러.

 

투명한 햇살 먹으러.

 

아름다운 마음 먹으러.

 

 

배불리 먹고 올게요.

 

여러분도 메리 하기야요.

 

-사진은 지난주말

 

조계사앞으로 지나는데

 

들리는 캐롤소리.

 

조계사 합창단 엄마와 아이들이

 

일주문앞에서 캐롤을 부르고 있었다.

 

뒤에 불들어 온것은 종이로 만든 트리란다.

 

재미나서 귀경하다

 

끝나고 난뒤 , 찍은 사진이라 어수선하지만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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