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국선도 둘째날 속았다.ㅋㅋ

2010.10.16 15:26

약초궁주 조회 수:2033 추천:259

 

첫날 누워서 구르기 하면서

노시라고...

옆엔 몸이 안좋다는 여자분도 누워 계시공.

 

이래서. 참 나에게 휴식을

주시다니 고맙구나...감동했는데.

 

이게 처음온 사람을 겁주지 않으려는

전략.

 

나랑 똑같은겨.

처음 침 맞는사람-최대한 살살...ㅋㅋㅋ

 

어제는 빡시게 비틀고 늘리고~~~~

엉덩이 하늘보고 머리는 땅바닥에 대고

단전호흡화랴...머리피 몰리지 말게.

 

가부좌로 앉아서 머리를 바닥에 대랴.

그리고 1분...엉덩이가 땡기지 그런 안땡기나.

 

머리가 땅에 닿는것만도 용타.칭찬도 모자랑판에.

꾀부리지 말라고 내 등을 누르시네. 거참.

 

가랑이 늘리기는 기본

땀좀 빼고 집에가니

내가 생각해도 대견한겨.

 

거기 빨간띠 맨 남자가 (다니다말다 20년 되었댜)

하는 동작을 얼추 따라하고

집에 멀쩡히 걸어가고.

아침에 또 멀쩡히 쑤시는데 약간 있고

'일어나다니....기특대견한지고.!

 

이제 토욜 빡센일 마치고

초등학교 동창남녀들이랑

강화 떠남.

운전도 나와 여자친구들이 함. 술마신다고

차를 안가지고 간댜.

 

울어머니 아시면 이것들-남자동창눔들을 혼낼텐데.

 

왜? 어머니가 그러시거덩,

어디 쪼끄만애,  부려먹을데가 어딨다고

그렇게 부려먹냐고...속상해하시거덩.

 

-이거 예날 시집살이할때 사돈들 못마땅해 하시면서

날리던 말투. ㅋㅋㅋ

이거 따로 써야해. 에고 원통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4월 슬픔에 관한 시 한편 ~(나의 안부를 묻고 싶거들랑) 약초궁주 2024.04.24 13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30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36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25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38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50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4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3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4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46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43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1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2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5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60
1424 올바른 가슴, 예쁜 가슴, 나쁜 가슴 (이유진 선임기자) 강추 약초궁주 2023.12.27 95
1423 출세 명예보다 이런 할머니가 최고다 ㅎㅎㅎ 약초궁주 2023.12.21 88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