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요리, 꼭해야만 하는건 아니다.

2010.07.21 12:03

약초궁주 조회 수:1944 추천:290

거제 거쳐 부산찍고 돌아오니

월욜 저녁은 파김치다.

 

호텔비 아낀다고

(남자도 없이 무신 호텔)

찜질방서. 자다깨다 비몽사몽한덕이다.

 

아들은 뭐 맜있는거 먹었어?라고 묻지만.

거제서. 이쁜 사람들이 사준 잡어회

쥐치 뽈치? 소라 멍게 해삼. 좀 먹었고.

부산 자갈치시장서는 고등어 구이 먹었다.

그후는 대충.

 

화욜, 좀 바빴다.

집에 드가니.  엄니가 나중에 무치시려고

가지를 쪄놓고 식히고 겠셨다

 

찐 감자. 찐 가지...에 양파를 좀 썰어두고.

발사믹+간장에 그냥 찍어 먹었다. 우적우적.

 

갖은 양념, 이런게 귀찬타.

 

이렇게 먹어도

되는 나이...소박해서 좋았다. 맘도 가볍고

 

절반은 먹어치운 가지.

엄니는 아침반찬거라라며 어이없어 하셨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3 아기 기저귀 -이정록 [1] 약초궁주 2024.05.01 13
1442 4월 슬픔에 관한 시 한편 ~(나의 안부를 묻고 싶거들랑) 약초궁주 2024.04.24 27
1441 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 [2] 약초궁주 2024.04.16 34
1440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안다.~~언제???? [1] 약초궁주 2024.04.12 43
1439 심폐소생술 기회되면 실습해두셔들~~~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28
1438 대파의 무덤일땐 잎마늘을 먹읍시다.^^ 약초궁주 2024.03.28 39
1437 그럼 엄마, 당신이 묻힐곳은 ... 1 [1] 약초궁주 2024.03.23 51
1436 파묘 - 화장 이후 3 [2] 약초궁주 2024.03.21 56
1435 파묘- 엄마의 결단 2 약초궁주 2024.03.21 44
1434 파묘- 우리 집안 이야기 1 [1] 약초궁주 2024.03.21 46
1433 너희 점심 오늘 모니??? [2] file 약초궁주 2024.03.15 50
1432 콜센타 상담사에게서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1] file 약초궁주 2024.03.08 43
1431 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채는~~~ [1] 약초궁주 2024.02.23 62
1430 영화 소풍을 권합니다, (공부 예습) 약초궁주 2024.02.21 62
1429 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 약초궁주 2024.02.16 52
1428 날마다 눈뜨면 생일--당연한 내일은 없는 거니까 약초궁주 2024.02.14 73
1427 떡볶이 - 시 랍니다. [3] 약초궁주 2024.01.30 70
1426 매맞던 할머니가 다녀가셨는데ㅠㅠ 약초궁주 2024.01.24 65
1425 화는 조용히 내려구요~~새해 결심! file 약초궁주 2024.01.18 60
1424 올바른 가슴, 예쁜 가슴, 나쁜 가슴 (이유진 선임기자) 강추 약초궁주 2023.12.27 9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