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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바로 신이다.

2008.12.17 14:49

약초궁주 조회 수:2060 추천:241





 

낮게 구름 덮인 하늘.

바람불고 마음마져 스산한 풍경.

바다색깔 조차도 흐릿하다. 어둡고 탁하다.

 

갑자기 구름사이로 내리쏘는 빛.

무수한 빛화살들에 전율하다.

 

육중한 몸매를 돌려

아침마다 태양빛을 바라보는 지구별.

해뜨고 짐이 자연의 축복이고 선물이다.

 

빛이 바로 신의 손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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