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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자궁>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여자 몸 애용 설명서’ 예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 2004년에 출간되었는데,
거의 10년만에 개정판 <안녕, 나의 자궁>을 들고 돌아오셨습니다.
물론 중간에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 밥상의 모든 것>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 여행>, 최근에는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 있었지만 '대표작'으로 돌아오신 건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몸, 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 작업은 길담서원에서 진행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의후 책인데 의미가 있었어요. 소감에서 남학생들이 이제부터 엄마를 많이 사랑해야겠다,..이런게  멋진 연인, 남친이 되는 지름길이라구요.(웃음)
--솔직한 성의식과 교육이 중요해요. 여성 몸에 대해 성기중심으로 욕망 대상으로만 아니까 무례하고 존중감이 없는 거. 알면 인정하고 예의가 생기고 더 사랑하게 되지요.
‘아기를 낳아야 할 소중한 몸’ 이란 인식도 저는 좀 불편해요. 안 낳으면 실용성이 떨어지나요? 국민 의무를 다하지 못한다? 웃기지 말라 그러세요.  내 몸은 소유격으로 내 것을 넘어 나 자신 입니다. 내가 눈감으면 세상 끝. 우주가 사라집니다.

책 머리와 소제목들이 범상치 않으시던데 혹시 못 보신 독자분들을 위해 이번에 특별히 중점을 두신 내용들, 달라진 점 등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안녕, 나의 자궁>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여자 몸 애용 설명서’ 예요.  전에도 섹시하고 도발적인 여성건강서 였지요. 야하다. 민망하다..뒷담화 만발 했었지만 속으론 시원하다 맞다 맞아 지지 듬뿍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남자도 꼭 읽어야 하니 자궁도 여자도 빼자는 의견에 건강은 딱딱하다 등등. 그래서 저는 <여자 몸의 노래>라고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김훈의 <칼의 노래>가 있다고 안 된대요.  아니 칼이 노래를 잘해요? 몸이 노래를 잘해요? 여자 몸이 악기고 신음소리 변주곡이 얼마나 대단한데...(웃음)  

여자 몸. 제대로 아는 것 같지요? 과연 그럴까요? 우리 몸은 생식과 생존이란 두 바퀴의 축으로 복잡하고 예민한 장기와 호르몬계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자니 벅차고 힘이 들고 잘 아픕니다.. 배란에서 월경통까지 , 아기 낳는 거, 무월경, 유산 몸조리, 질염,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완경,..아픈 사람만, 문제가 있는 여성만 알아야 할 게 아니지요. 게다가 늘어나는 유방암 근종, 갑상선질환까지. 여드름과 탈모, 우울증은 여자 몸과 무슨 관계인지 짚어보고 챙기는 법을 알려주면 힘이 되지 않을까요?  

결국 <안녕, 나의 자궁>으로 정면 돌파하는 겁니다. 전에는 좀 분노에 차서 여자와 사회를 설득하려고 했죠. 브래지어에 와이어 빼라,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라 등등 힘 빡 들어갔었지요. 이번에는 각론으로 실제 꼭 필요한 지혜와 정보를 딱 소화되기 좋게, 이해되기 쉽게. 더 명랑발랄하게 거의 19금으로 솔직하게 썼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작업을 할 때도 자궁 양수의 맛 이러면서 미역국 끓여 퍼먹으며 사랑과 평화의 에너지를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독자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의 전 일생과 만나는 것이고 안녕이란 당부가 깊이 스며들어 진짜 건강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봅니다.

십여 년 전과 여성들의 자기 몸에 대한 의식이 많이 달라졌나요?
--사회문제와 겹쳐 오히려 후퇴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몸을 진정으로 애정하지 못하잖아요. 음모 털까지 뽑기도 하고 소음순도 늘어졌다고 성형하고 억압이 더 내면화 깊어진듯해요. 소음순 색깔이 짙으면 경험이 많다는 억측에 괴로워 하고 오럴섹스를 거부하지요. 유두 색깔 옅어지라 크림 바르고..인테리어 공사하듯 보이는 데만 신경 쓰면 행복 할지 의문입니다. 못 마땅한 자기 부정으로 내면화 하면 어떻게 건강성을 지킬지 우려가 됩니다. 미리 알려드리는데 나이 들면 소음순도 입술도 수축이 옵니다. 지금 잘라내면 아깝고 후회될걸요. 보노보 침팬지의 소음순은 에이프런처럼 크게 발달해서 지구를 통틀어 가장 활발한 섹스로 전쟁대신 평화와 사랑을 즐긴답니다. 최고의 전략 어때요? (웃음)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가 궁금하구요. 특히 여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요
--저체중아로 태어나 오래 못산다 정 붙이지 말라는 소리 들은 저에요. 몸이 약한 게 권력인줄 알고 버릇없이 엉뚱했어요. (웃음)  여고생들 릴케 읽을 때 시경 들여다 봤으니 한의학이 재미있고 자연의 원리에 통달할 것 같아 관심이 같지요.
여자에 대한 관심은 힘없는 나도 싫은데 다른 여자들까지 맞고 살고 법과 제도는 멀더라는 자각이 생긴 때문이지요. 어릴 때 신성일, 엄앵란 영화가 유명했는데 바닷가에서 막 나 잡아봐라, 하다가 픽 쓰러지고 따귀맞고 흨흨 그게 너무 싫더라고. (웃음)
그래서 고등학교 때 특별활동으로 양궁반 반장도 하고 여세를 몰아서 전국 체전도 나가고, 대표선수 선서도 했지요. 내 키만한 활을 악을 쓰고 쐈어요. 대학교 입학하자 바로 태릉 사격장가서 공기총부터 배웠어요. 힘 없으면 무기라도 써야겠다며 은근 체육 소녀였지요 (웃음)
실제로 건강상 여자들이 불리하니까 많이 아파요. 월경-임신-출산 등 라이프 사이클이 내 몸의 힘을 주는 것도 복지를 위한 것도 아니잖아요. 오히려 피와 뼈와 살을 내어주는 몸이다보니 근육량이 적고 뼈 약해요. 여자는 자식이라는 전투기를 만들어 발진시키는 항공모함같아요. 그냥 조각배? 아니예요. 갑자기 전투용어에 비장해지네요. 웃음.

초경은 빨라지고 임신, 출산은 늦어지고 조기폐경 여성의 비율은 늘어나고. 한 마디로 여자 몸의 수난시대인 것 같습니다. 각 단계에 대해 궁금한 점, 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먼저 월경! 저에게 월경이랑 매 달 만나는 귀찮고, 힘든 친구. 그런데 안 만나면 또 불안한 친구같은 건데요.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세상이 어떨 것 같아요? 한 달에 한 번씩 여친들이  아내들이 떡 벌어지게 몸 보신 시켜주지 않을까요? 국립월경연구소도 생기고...
저는 생리대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낮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맞아요. 또 생리대 광고 모델들도 비 같은 스타들이 하지 않을까요. 힐링캠프 같은 데서  남자들이 월경 펑펑 잘하고 생리대 댑따 큰 거 쓴다 막 자랑하고 종교계 남성들은 성스러운 피다 그랬을지도.. (웃음)
초경을 경험하는 나이가 빠를수록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요?
--평생 300-400번 정도 월경을 하는데 예전엔 늦은 초경에 빠른 완경에 출산 수유로 호르몬의 자극도 적당했지요. 지금은 과잉 자극이 문제가 되어 성조숙증에 자궁근종 같은 병이 많이 생기지요. 저는 월경증후군 PMS에 불평도 많은데 자세히 진찰할 필요 있다고 봐요. 피로가 다 간 탓이 아닌 것처럼 이게 ‘다 월경 탓이야’ 아니거든요., 저는 아기를 기다리는 분들은 곰곰히 따져보라고 권합니다. 원래 위장장애 있다면 임신하면 입덧 더 심해지고, 허리가 안 좋으면 아기 가지면 허리 더 아프죠. 그러니까 미리미리 몸을 좀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 겁니다. 소화기, 두통, 요통, 장, 이런 거 고치고 갑시다. 그냥 월경 탓이야 하고 퉁치려 말구요.

임신과 출산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습니다.
2012년 평균 결혼연령 통계로는 남자 32.1세, 여자 29.6세라고 하고, 같은 해 산모의 평균 연령은 31.6세, 초산 산모의 평균 연령은 31.1세, 이 중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21%가 넘는다고 합니다. 현재는 더 높아졌을 것 같고요. 여성의 신체, 개인의 관점에서, 그리고 사회적 비용 및 맥락의 관점에서 이런 추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초경 이후 20년 지난 출산으로 자궁 과잉자극으로 쉬지 못해 20,30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같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난소기능이 떨어져 불임 걱정도 늘어나지요.  깔때기로 모든 게 다 한꺼번에 몰아치잖아요. 밥벌이에 살림, 육아에 실은 부부들 섹스할 시간도 없이 지쳐있습니다. 정말 이런 모든 문제들, 국가가 해결해 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낳으라고 압박만 넣지 말고 애 봐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한테 국가에서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교육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애 맡기는 자식들도 부담이 좀 덜하고 떳떳할듯. 어른들 요새 다들 젊고 힘도 많고 운동 적극적으로 하시는데요. 할아버지들은 자기 자식은 젊을 때 바빠서 못 키웠는데 손주 보시면 확 달라지십니다.


우선, 책에서 쓰신 완경이라는 단어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완경을 이제부터 오붓하게 자신과 연애할 시간이라고 정의하신 것도요.
완경 후 사막에 생리대 없이 가고 싶다는 분의 이야기도 진짜 공감했습니다.
여자에게 완경이란 어떤 의미가 '되어야' 하는 걸까요?
--완경하면 각방 쓰시는 분들 많아요. 근데 저는 사는 날까지 섹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완경 이후의 삶 20년 이상 너끈히 삽니다. 어째서 여생, 남은 생이라고 합니까. 인생은 끝까지 본 게임, 건강하게 완경을 하기 위한 조건도 있어요. 근력을 채우고 골밀도를 빵빵하게 채워놔야 합니다. 미국 여성의 80%는 흔히 말하는 폐경 증상이 없었다고 해요. 우리나라 는 나이듬에 겁먹고 있어요. 불안 조장하는 사회적 시선도 많구요. 폐경이 아니라 임무를 다한 완수 완경입니다. 그럴까봐 쫄지말구 신나게 사실 지혜, 제가 다 써놓았습니다. 자녀분들이 부모님 공부 좀 시켜드리시죠. 웃음


여러 문화적 맥락이 있겠지만 특별히 우리나라에서 여자의 몸에 대한 차별, 수치심에 대한 강요가 아직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저는 남편이 남자 친구일 때 함께 보러 갔는데요. 남자 관객은 반값을 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성의 성을 이렇게 오픈해서 유쾌하게 얘기한 히스토리가 아직 많이 쌓이지 않았고
또 그간의 왜곡된 성에 대한 관념들을 바로 잡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보시기에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변화들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 여성들이 어떤 입장에 서야 올바른 걸까요?
--제가 5번이나 본 연극, 정말 불후의 명작이지요. 뉴욕 브루클린 뮤지엄에 가면 주디 시카고의 <디너 파티>라고 39명의 여성성기를 도자기로 굽고 수 놓아 테이블을 꾸민 초대형 작품이 커다란 홀에 영구 전시 중이예요. 이걸 보다 눈물샘이 터져서 펑펑 울었어요. <안녕, 나의 자궁>도 누군가는 읽다가 울기도 하실 거예요. 감추려고만 했던 외면하고 싶었던 나. 그리고 몸의, 자궁의 진실과 아픔에 대해 자각하고 돌보는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모른척 없는척 외면하면 그림자로 깊이 들어가 병이 됩니다. 드러내기, 직면하기. 정면 돌파, 자궁 적출해 야돼? 그럼 다른 방법은? 언제쯤? 어떤 방법으로? 최선책이 없으면 차선. 차차선으로 내 식대로 얘기하자면 무찌르면 되는 겁니다.(웃음)


특이하게 이번 책에서 남자를 응원하신다는 꼭지가 눈에 띄던데요. 그 이유를 살짝 공개해 주세요.
<안녕, 나의 자궁>에서 여자가 꼭 알면 좋을 남자 몸에 대해 중요한 팁을 넣었습니다. 남자의 몸과 성도 참 예민하고 연약하고 상처 받습니다. 남녀 공히 두 다리 사이에 영혼이 떠돌며 방황하거든요. 웃음. 대부분의 남자들도 자기 몸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거든요. 성기에 대한 열등감. 섹스에 대한 공연 콤플렉스랄까 부담감 무지 크고요. ‘피해의식’이란 밴드의 ‘왜 나한테만 지랄이야’ 라는 곡. 가사를 보면 정말 눈물 겹습니다. (가사 싣기) 남자들이 이렇게 힘들거든요. 회사에서는 상사에게 쪼이고 집에 오면 또 처자식들한테 쪼이고 그들도 일기친척 행사에 제사에 눈치보기, 만성피로 증후군입니다. 이런 심정과 얘기들을 사랑하는 여자들이 알면 소통과 공감이 깊어질 거예요. 개구리가 왕자님 아니라고 투정말고 서로 돕고 아껴야 해요.  


선생님의 건강 관리 비법이 궁금합니다.
평소 좋아하시는 음식이나 꼭 드시는 음식, 활동이 있다면요?
--뭐든 잘 먹는 식탐 마녀에 손만 대면 안주로 만들어 버리는 마이다스의 안주손, 한 살림  막걸리 학교도 다닌 풍류 여아로 삽니다. 제가 마포 토박인데 골목에 있는 ‘호남식당’ 이라는 백반집 단골이예요.(02-719-1743) 학위를 거기서 땄어요. 밥사라고요! 정혜신, 한비야씨도 여기서 멕여보내요. 독자분은 근처 오시면 연락하세요.


알라딘 공식질문 요새 읽고 계신 책과
알라딘 독자들, 특별히 여성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 있다면요?
--요새 읽고 있는 책은 한창훈의 <그 남자의 연애사>예요. 달달한 로맨스 환타지만 읽다보면 환자 되요.  남루하고 허접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것 같이 보이는 섹스와 연애가 실은 리얼이거든요. 한창훈 작가는 여자의 몸을 정말 인간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에요. 창녀 편은 몸에 대해 음미하려고 또 읽게 되더라구요.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절창입니다.  
싼마오 작가의 <사하라 이야기>, <허수아비의 일기>를 젊은 여자들에게 강추합니다. 대만 여자가 스페인 남자와 결혼해서 사하라 사막에서 신혼을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한반도 우리의 생활을 부감샷으로 띄우면 구글처럼 사하라도 볼수 있듯이 더 넓게 세상을 보자구요. 베두인 여자들 이야기와 스페인 시집살이도 배꼽 잡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계신 많은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의료 민영화에 대해 부탁합니다. 제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때 의료보험 시범사업 써베이 다녔거든요. 의료정책과정 다닐때는 의료보험 실패국인 미국에 연수도 갔었어요. 우리나라는 환자와 병원 사이에 공단이라는 공공기관이 있는데요. 아주 좋은 시스템이고 외국서 부러워 합니다. 그런데 민영화라는 것은 보험회사가 있는 거예요. 지방층처럼 두꺼워질 ..회사는 돈벌이가 주목적 이겠지요. 뉴스처럼 미국서 안재욱씨 한달 수술 입원비가 5억 이라던가요? 젊은 여러분과 아이들 미래가 달린 일입니다. 손가락 운동으로 서명 참여만 해도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안녕. 나의 자궁>을 짧게 요약해서 표현 한다면요?
몇 가지 단어를 꽃처럼 던지겠습니다. 그대들이 받아 주세요.
몸, 자유. 용기. 지혜. 진실. 해방. 건강. 행복. 응원. 존중. 사랑. 힘, 자신감...그리고 핏방울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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