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약은 잘 먹고 있습니다.

기억 못하실것 같아 다시 이야기 하면, 2주전에 한의원가서 자궁내막증 수술하고 바로 왔다고 말씀드렸던 어멈입니다.

병원에서 수술은 난소에 각각 8cm, 2.5cm 혹이 있어서 제거 했고 유착이 심해서 나팔관도 펴놓고 암튼 심한 자궁 내막증 수술했다고 말씀 드렸었고, 또 담당샘께서 임신 시도 바로 하라고 하셔서 호르몬 치료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 드렸답니다.

혹 기억나실까요?

선생님께서 약들고 함 오라고 하셨는데 바쁘다 보니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을 두드립니다.

샘께서 지어주신 약은 3가지에 초점을 두고 지어주신다고 했거든요.

머리까지 혈액순환 잘 안되니 머리 가벼워지는것 하나.

또 위도 약해서 소화가 잘안되는것에 대한것 하나.

마지막은 자궁쪽에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것 하나.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제가 요즘 제 몸의 약간의 차이를 느껴서 약때문에 그런가?

그렇담 왜 이런현상이 올까? 궁금해져서요... ^^;

1. 머리에 기름기가 없어졌습니다. 푸석하기만 합니다.

   제가 머리감고 하루만 지나도 기름이 끼는데 몇일전부터 부쩍 4일을 감지 않아도 기름기가 거의 없습니다.

  (ㅋ..지저분하져... 몸이 안좋아 집에서만 쿡~했거든요...)

    왜 그럴까요?

2. 제 생리주기는 본래 28일 길어봐야 31일입니다.

   오늘로 저의 주기가 37일이 지났는데도 생리가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당연히 임신은 절대 아니구요..

   물론 수술을 해서 (자궁내막증) 이러한 현상이 나오는것일까 싶기도 하지만, 생리를 늦쳐주는 약 성분이

   혹 한약에 있었을까 해서요. 곧 수술한 병원을 가야 하는데 담당샘과 한약복용에 대한 의논은 전혀 안드리고

  제가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진행한것이라서 병원에 가서 자세히 상담을 또 해야 할것 같아 저도 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길어졌습니다만, 선생님의 지혜의 말씀 기다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