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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방지 질문...

2010.03.02 16:58

기린그림 조회 수:1689 추천:160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이에요.

 

작년에 다낭성난소로 병원 다녔던 신영선입니다.

약 한재 먹고, 산부인과에서 배란유도 처방 받아서 작년 가을에 임신 성공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딸 아이라고 하고, 아가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21-22주쯤 되어 진찰을 갔더니 자궁경부가 2센티 남짓으로 짧아져

자궁경부무력증이 의심된다고 하셔서 자궁경부를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며

삼성의료원으로 급히 옮기게 되었고요.

옮긴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하니 경부가 다시 4센티 내외로 길어지고

수술의 시기가 좋지 않다고 하여(20주 넘어가면 성공률이 떨어지고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프로게스테론 질정을 처방받고 회사를 쉬면서 집에서 누워서 지내고 있습니다.

(진료때마다 경부 길이는 왔다갔다 하네요. 짧아졌다 길어졌다...)

 

다니는 병원에서는 되도록 수술을 하지 말고 쉬면서 버텨보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달리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해지던 차에 선생님 생각이 나서 들러봤어요.

 

요 며칠 배뭉침이 잦아져서 조금 걱정이 되는데

인터넷에 보니 '호박손'이란 걸 달여먹으면 조금 낫다고도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처치나 먹으면 자궁수죽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을까요?

한방의 노하우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부디 아기가 잘 버텨주어 34주 이후에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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