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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남매~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05.02 20:30

강경미 조회 수:1334 추천:141

안녕하세요~^-^

한의사님??선생님~??선생님이라 하겠습니다..^^;;;

선생님~

봄을 알려주던 벚꽃과 개나리는 어느새 지고 거제도엔 초록잎으로 인사를 합니다.

요근래 윗지방에선 봄날씨라 하기엔 추운 날씨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교차가 큰편인거 같은데...감기엔 걸리시진 않으셨는지요!?

거제도가 남쪽지방이라 그런건지..;;제가 열이 많아서 그런건지...;;

낮엔 반팔의 옷을 입어도 무난하고,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밤 같습니다.

 

제 소개가 늦어버렸습니다..;;

약 한달전?인사드렸던 거제도 남매 중 여동생 강경미 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오빠따라 갔다가..오빠보다 제가 더 문제라는...충격적인..이야기를 듣고 나서

약을 꾸준히 열심히 따뜻하게 복용하였습니다...ㅠ0ㅠ

젊은 나이임에 불구하고...걸어다니는 종합병원 같았던 저였던.....=0=;;;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잠자는 숲속의 난소','피부트러블'등 여러가지를 찾아서 프린트하여

수시로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선생님에 대해 알게 해주었던 '꽃피던 자궁'이란 책에서 본듯한 기억이 나서

다시 책을 보게되었습니다.또다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월경을 애타게 기다리는 제 모습..

월경을 매달 규칙적으로 잘 하는 또래 친구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요...

월경 주기를 달력에 체크를 해두는데..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1년에 많이 해봤자 5~6회?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ㅠ_ㅠ

1년으로 계산해보니..너무 와닿았습니다...

항상 아랫배가 따뜻하도록 하고 마음가짐도 조금 여유를 가질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성격이..음..약간..완벽주의자??의 성향이 있어서 제 몸이 스트레스로

많이 지치는......;;;그리하여 마음가짐도 여유를 조금 가질려고 합니다..

항상 바쁘게 촉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루를 보낼려니

아직 어색하긴 하지만,마음먹기에 따라..몸이 한결 편안해짐이..느껴지니...좋습니다...^^;ㅋ

5월이 시작되었으니...월경을 다시 손꼽아 기다려보겠습니다..ㅜ0ㅜ

 

아~! 선생님~선생님 말씀대로, 메이크업을...

한의원방문후 아직까지 안하였습니다..선생님이 보내주신 한약재를 끓여서

스킨처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이들은 제 피부때문에..불편하게 느끼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그래도..제 피부가 우선이기에..ㅠㅠ

선크림대신 모자를 자주 쓰거나 맨얼굴로 다닙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울긋불긋..얼굴,턱밑,등, 앞가슴...온통 여드름으로 ...

지금까지 여드름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고생도 많이 하고 속상하여 많이 울기도 하였지만..

항상 옆에서 지켜보시는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면...

피부에 좋다는 한약, 피부과 시술등 어머니께서 나름 힘든 형편에

많이 노력해주셨는데...어떻게 아직 여드름을 안고 있습니다..

그치만..학교다닐땐 한창 사춘기이고 호르몬불순으로 피부과치료등이..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젠 나이도 22살이 되었으니, 사춘기때의 학창시절의 호르몬균형과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생님, 화장도 안하고 첨가물이 잔뜩 들어간 화장품들도 사용안합니다..

얼굴에 쌓여있던 독들이 내뿜어 나오는지...

턱밑과 목 경계부분에...양볼 쪽에...피부가 독이 난거처럼...

많이 도드라져 벌겋게 되어있습니다...한 2주전부터 가라앉지않고

하루하루 더 빨갛게 올라와 피부가 아픕니다...^^;;;

시원하게 오이도 붙이고 해보았는데...그 순간뿐이었습니다..;

곧 괜찮아 지겠지요...;;;??사실..너무 아픕니다..살이 얇은 곳에 마구 나니..ㅠㅠ

아직 얼굴의 열이 많이 납니다..;;제 얼굴이 뜨겁다는게;;

느껴집니다;;얼굴이 벌겋게 있어....다들..감기걸렸냐며..왜이렇게 아파보이냐면서..ㅠㅠ

 

 

아,어머니께서 전화로 다시 약을 주문하였다고 하시던데..

이번에도 그 스킨대용 한약재도 같이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제가 아직 변비에 너무 고생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물도 많이 마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말 못할...그..변비의 고통...이번 약제조시 참고 부탁드려요...ㅜ_ㅜ

 

그리고,저희오빠는 살도 다시 조금 더 빠졌습니다..

몸이 땡실땡실?해졌다고 오빠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탄산음료도 많이 줄어들고, 시원한 보리차를 많이 마십니다..^^

그런데, 오빠가 약을 먹으면 약간 소화가 잘 안되구 속이 더부룩하다고 합니다.

저는 약을 먹으면 성이났던 속도 촤~악 편안하게 되던데...

저희오빠는 왜 소화불량을 느끼는 걸까요..;;??

 

선생님, 어떤말부터 해드려야 할지 몰라.

주저리주저리~너무 많은 양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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