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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가 차고 장이 꼬일듯이 아파요..

2008.12.22 17:21

손지영 조회 수:3174 추천:223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내신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이라는 책을 자주자주 꺼내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홈페이지 까지 찾아와서 문의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어머니가 몸이 조금 안 좋으신데..

병원에서도 딱히 진통제 말고는 처방을 안해주는듯하고..

어머니는 많이 아프셔서..

혹시나 한약이나..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도 있을까..하여 문의드립니다.

 

어머니는 53년 생이시구요.. 3녀를 다 재왕절개로 낳으셨어요..

그리고 물혹이랑 또..뭐 가 있었는데..자궁 가운데에 혹이 엄청크게요.(제가 중학생때라 기억이 가물하네요..)

하혈을 많이 하셔서.. 13~14년 전쯤 자궁도 들어 내셨구요..

총 수술을 4번을 하셨는데요.

 

자중 들어내시는 수술을 하고 난 다음 몇년이 지나서 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그 후쯤부터 장이 꼬이는거 처럼 아프다 하세요..

정말 땀을 막 흘리시구 울기도 하시구요..

데굴데굴 구르시고..길가다가 장이 꼬이시면 걷지도 못하시고...

장이 아파서 응급실에 간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찍었을떄는 배에 똥하고 가스가 많이 차서 그렇다는 말만 하시네요..

병원에 가면 특별히 병명이 나오지도 않고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방귀를 시원하게 뀌면 장이 안꼬이고 안아프다 하시는데

간혹 손님이 오시거나 사위가 오시면 조심스러워서 방귀를 참으시면요..

저녁에 어김없이 장이 꼬이세요..

또 스트레스 받으시는일이 있어서 신경을 거기에만 곤두세우고 있으면요.

또 장이 꼬이시구요..

그래서 결혼식이나 잔치가 있는 그런날에는 저희가 특히 조심하거든요..

 

엄마가 많이 아파하시고.. 못 움직이실 정도로 끙끙 앓으시는데요

저희라도 같이 있으면 데리고 병원을 가던지 하는데 혼자 계실떄 아프시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진통제 드신다 하시는데..

그게 제대로된 처방이 아니잖아요..

 

네이버에 장이 꼬이고 가스가 찬다라고 치니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나오는데..

제가 의사가 아니니..

그저 답답할 뿐이네요..

 

지금도 회사에 있는데 엄마가 장이 꼬여서 병원에 혼자 가셨다고 통화하고는 바로 글쓰는거에요..

한약이나 운동이나 식이요법이 있으면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ㅠ

 

어머니를 모시고 진찰을 받으러 갈수는 없지만..

혹시나 이런병에 좋은 약이 있으면 제가 방문할께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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