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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글을 읽었다.

뭘 달라...도와달라 ..복을 주십사. 아픈곳을 고쳐달라

비는것도 기도다.


하지만.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며

고마움 아픔...지혜로움...축복을 드러내는것도

기도 란다.


인디언 기우제 일화로 인용되는 기도의 실상은

비를 내려 달라고 하늘에 대고 비는것만이 아니다.


비가 왔을때 자연과 땅이 젖어들고

풀이 자라고 꽃이 삽시간에 피어나는 느낌.

경이로움 ..그 자체로서 은총인 비에 대한 생각을

말로서 시처럼...묵언으로..온몸으로 느끼며 하는것도

기도란다.


이 글을 읽을때

아둔했던 머리가 환해지고 

어려워 했던 기도에 확 끌리게 되었다.


시인 루미 스타일 기도.

일본인 겐지 처럼 하는 기도.

우리나라 무속의 비나리...비손

시인 이문재의 기도~~~


추석 긴연휴에 기도에 꽃혀 

지내보련다.


눈을 가늘게 뜨고 주위를

오래 응시하는것도 기도일테니까


코로나를 어수선했던 마음을 

달래고 감사해 하는 기도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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