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꽃피는 자궁이라는 책을 보고

한의원에 갈일이 있으면 이분께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 73년생이고 아직 미혼입니다.

부인과 쪽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1년간 생리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2012년 6월부터 항상 3일 하던 생리가

하루만, 그것도 아침에 갈색피의 흔적이 조금 묻는정도(생리마지막날처럼)로

끝나는것이 약 6개월 정도가더니

2012년11월인가 12월부터는 생리가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2012년 10월과 2013년 4월

자궁경부암검사와 초음파를 했는데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그리고 올 2013년 3,4월에

성병검사와 호르몬검사도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실은 배꼽에서 왼쪽으로 5-7센치, 아래로 5-7센치 부위의 배안쪽이

평소 이물감?약간 간지러움?도 있고, 성교시 이부위가 너무 아픕니다)

제가 2003년인가에 난소낭종으로 약쪽 난소에 복강경 수술을 한적이있습니다.

제가 지금 일본에서 살고있는데요

호르몬 검사를 해서 이상없어서

사람의 황체호르몬과 가장유사한 호르몬 제를 5일인가 복용했는데

생리가 안나와서

다시 다른 호르몬제를 10일 처방받았습니다.

병원얘기로는 10일먹으면 생리가 나올것이라고 하면서

생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5일 후에 다시 처방을 받으러 오라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번 나온다고 계속 안나올수 있으니 몇달간 약을 복용하라고 합니다.

그런데,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호르몬제로 생리를 나오게 하면

원래의 자궁과 난자가 제기능을 할 기회를 뺏으니까

오히려 자궁,난자의 기능을 약하게 한대서

일단 처방받은 약을 먹지 않고

한약을 먹으려고 합니다.

한의원에 가려고 직접 한국에 가기가 좀 힘든데요

제가 호르몬 검사 수치라던가

과거 병력 같은거라던가,,,

전화나 이메일등으로 상세히 알려드리면

혹시 생리불순 한약을 지어주실수 있나요

저희 부모님 집으로 한약을 받아서

일본으로 ems받고 싶어서입니다.

이번주부터 반신욕과 좌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