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2010년 7월 수술이라.

거의 2년이 되가네요.

답장을 미루고 천천히 ss님의 일을 생각해봤어요.

무슨 일을 해도 <수술전>으로 돌아가진 읺아요.

또 수술이 잘못되었다는 의미도 아니구요.

지금처럼 그대가 후회와 원망으로 지내는것은 실제로 도움이 안됩니다.

다만 싸이즈의 문제는, 다른곳에서도 중복체크가 되었는지는 궁금하네요.

난소에 문제가 생기면, 한가지로만 증상이 오는것보다

자궁내막증 염증 부종 유착등..복합적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를 복강경으로 제거하는 일은, 개복수술보다 좀 쉽다는것이지

간단한 일은 아닌거지요. 그러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후에 이런 일들이

생길수 있다는 설명을 듣는 과정이 있는데...어떠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 수술론은 이만 하구요.

이제 수습론을 얘기해야 할때인데요!!!!!

자기가 마음의 준비가 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다면

다시 글을 올려주어요. 내가 앞질러 말하기보다는 그러는게 순서라고

생각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