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월경불순과 여드름, 과체중 혹은 다이어트 저체중~~.

<날씬하면서 얼굴트러블 월경불순>

월경불순이 어떤 실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월경이 들쑥날쑥 해지는 것은 호르몬 변화의 영향인데요.

특히 다이어트중이나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뇌하수체와 난소에서

아가씨(애기씨를 가진 여자)처럼 호르몬을 내보내지 못하고

아가처럼 만들어 냅니다.

 

뇌하수체는 뇌의 깊은곳 시상하부의 지령을 받아 난포를 자극하는 호르몬과

배란을 일으키는 황체형성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저체중 스트레스 굶기기등은

당연히 뇌가 제일 싫어하는 거지요.

그럼 난소는 미숙하게 되고 배란장애가 찾아오고 자궁도 준비를 못하는

연쇄반응이 일어납니다.

 

혹여 생리를 한다해도 배란은 안되는 그냥 출혈만 비치는 ‘무배란성월경’만

하게 됩니다만  정작 본인은 월경이 있으니 안심하게 되지요.

지나치게 날씬여성들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내가 임상을 하면서 관찰한 바로는 날씬하고 어여쁜 불임환자가

복스러운 스타일보다 훨씬 많은 듯 싶어서요.

 

<통통해지면서 얼굴 트러블 월경불순>

 

한편 점점 몸이 불고 얼굴에 트러불도 생기면서 월경불순인 경우

우리는 비만 걱정에 피부관리로 생각이 미치고 그것만 신경쓰게 되지만요

난소 자궁 그리고 월경조절에 포커스를 맞춰야 문제가 풀립니다.

월경주기가 자꾸 늦어지고 불규칙해지면 다낭성난소증후근에 의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근은 크고 원만한 난포를 만들지 못하고 다닥다닥 작은 알갱이

같은 미성숙 난자만 감싸고 있는 것으로 배란이 안되고 불규칙해지고

난자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들은 임신능력이 떨어지고 월경불순에

여드름 비만 다모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어렵게 임신이 되더라도 난자의 질이 안좋고 자궁의 준비부족으로

유산의 우려가 큽니다. 즉 배란장애에서 불임까지..그리고 길게 보면 조기폐경

이라는 힘든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체중을 줄이는 일도 필요하게 되지요.

 

또한 다낭성여성들은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검사를 해서

확인이 필요하구요. 설탕과 폭식 당분 떡 밥등을 줄여야

난소도 배란 기능도 좋아집니다.

뇌하수체 난소 자궁으로 이어지는 생식기능의 축을 정상적으로

성숙시키고 회복시키는 노력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지 피가 보이고 월경만을 한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피임약을 쓰면 어찌 될까요. 피는 보지만 난소는 억제되어 배란은 꽝이 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이 월경만을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이런 이유로 염려스럽습니다.

 

이런분들이 결혼하고 아기가진다고 할때 배란촉진제와 보조생식술의

도움을 받고 돈들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요.

미리미리 시간 있을때 뇌하수체와 난소 자궁으로 이어지는

생식축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 받아주세요.

 

우습게 알았던 월경불순이 돌이킬수 없는 무월경으로 가기전에.

병원가면 다 해답이 있을까요? 난소가 이미 난자를 만드는 능력이

사라졌는데도? 남의 것을 얻어야 하는데도?

나중에 결혼 후에 한다면 늦지 않을까 염려되구요.

체중도 많지도 적지도 않게 유지시키는것...참으로 중요한 평상몸

평상심...이지요.

 

몸은 언제나 손에 손잡고 강강수월래를 뛰고 있답니다.

앞의 친구가 고꾸라지거나 발에 걸려 넘어지면 줄줄이 넘어져요.

일으켜 세워 주세요. 손을 잡아 주세요.

그러면 나아질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6 홧병 1 약초궁주 2019.01.07 159
445 할머니 선생님도 칭찬이 고맙다.~~ 약초궁주 2019.08.14 159
444 커피는 체질마다 영향이 달라서~~ [2] 약초궁주 2021.10.07 159
443 줄자를 꺼내 허리둘레를 재보면~~(박현아교수 연구결과) [1] 약초궁주 2018.06.29 158
442 변비에 대한 식이 지도~~~ [1] 약초궁주 2018.12.07 158
441 홧병 다스리기...막간 퀴즈^^ 약초궁주 2019.02.13 158
440 사랑하는 나의 아들 [1] 고우리2 2019.05.14 158
439 언니야 건강하자 (한살림 서서울 강의) file 약초궁주 2019.10.01 158
438 코로나 철통방역을 안했다면~~1155만명 확진됐을듯 약초궁주 2020.06.09 157
437 홍삼 음료조차도 너무 달다는 조사결과~~ 약초궁주 2018.05.08 156
436 단백질섭취와 비만 연구 2 계속~~ [1] 약초궁주 2018.06.29 156
435 나무의 냄새가 [1] 달무리2 2019.02.28 156
434 엄니 체중을 아시나? [2] 약초궁주 2019.04.02 156
433 한약 복용 후 첫 월경은... [6] 제이 2019.07.24 156
432 알츠하이머...윤정희 전두환? [1] 약초궁주 2019.11.15 156
431 기도는 느낌과 생각이니...추석에 해보리라. 약초궁주 2020.09.29 156
430 스위스 스웨덴 프랑스 영국 헬유럽.헬미국.~~~ 약초궁주 2020.11.03 156
429 우리는 실제 배고픔 보다 과식한다.~~~ 약초궁주 2019.03.20 155
428 쌤~~ [2] 제이 2019.07.03 155
427 봄엔 기지개도 펴고 씩씩하게 발가락 양말을~~ [2] 약초궁주 2018.04.17 154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