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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5학년.

여자어린이는 세삼하게 성장을 살펴봐야 한다.

까딱하면  성조숙증이 생길 나이와 환경이기에.


선이와 윤이는 사촌지간.

직장 다니는 엄마 대신 이모가 둘을 데리고 오셨다.


진찰을 받는데 어찌나 의젓하게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말해주는지.

놀랬다. (엄마 참견 안해도 되심)


가끔 배이픈게 오래되었고

머리 아프다 자주...다리는 대학병원 진단으로

성장통이라고 하며

손발이 차다. 

아이스크림도 많이 드셨고 (히히 나도 같이 웃음)

운동은 코로나 핑게로 잘 안하심 (그렇디요)


한살 어린 윤이는 엄마가 직장인.

외동딸을 두고 다니는게 짠해서 

1살짜라 애기 강아지를 키운단다.

자기도 모르게 긴장하면 코도 찡끗 이도 갈고

늘 기운없고 피로하시다.

혼자 하교해서 집에서 논지가 오래되었고

밥은 아주 천천히...마지못해 먹는듯하니

엄마가 속상해 하신다.


.....나중에 계속


두 어린이와 대화하는게 어찌나 달달하던지

다들 떠나고 나자...은은한 어린 향기가 맴돌았다.


며칠후 엄마와 카톡을 하는데

윤이가 엄청 자랑을 하면서

내 전번을 묻는단다. 

할머니뻘 선생님인데. 내가 윤이 전번을 딴다면

.아주 영광이고 다행이지 않은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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