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진단을 받고 싶은 증상??이 두 가지 있는데, 어떤 것을 먼저 치료해야 하는지...아니면 동시에 치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1. 제가 예민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긴장되는 일이 있으면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얼굴로 확~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손이 떨리고, 배가 갑자기 묵직해지는 증상도 있고요. 이런 현상때문에 30살인 지금에도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게 아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불규칙한 생활때문에 이마쪽과 턱에 좁쌀 여드름이 많이 생겼습니다.

2. 올해 2, 9월 생리를 했습니다. 2월은 배란유도주사를 맞은 이후에 한 것이고요....생리주기는 언제나 불규칙한 편이었고요, 그래도 많이 거르지는 않았는데, 올해 유난히 안하는 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검사를 하니, 다낭성 난포 이외에 큰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고요, 배란유도 주사를 맞은 뒤 생리 3일쯤에 내원해서 피검사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피검사에도 문제가 없으면 피임약으로 생리를 조절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생활 습관도 바꿔보고 운동도 할 예정인데, 이 두 문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