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로 부산에서 문의했었는데요, 혹시 답변 글로 질문해 놓은 것은 못 보고 지나 치실 까 걱정이 되어 다시 새글쓰기에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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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와중에도 답을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그래도 어제는 하루 종일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삶의 의욕도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단순해서인지 오늘은 그냥 하하 호호 웃어지더라구요.^^ 지금 백병원 선생님은 복강경 수술로는 절대 안 해 주실것 같은데 혹시 부산이나 근처에 아시는 믿을 만한 산부인과 선생님 계시나요?^^ 아니면 다른분 상담에서 보니 서울에 있는 산부인과중에서 추천하시는 곳이 있던데 혹시 부산 지역에 없으면 서울 지역이라도 추천하실 만한 곳이 있으시면 다시 그곳에서 검사받고 수술을 하더라도 거기에서 하고 싶어서요.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백병원 가서 검사 결과 들으러 가기로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 날짜 잡아 주셔도 좀 더 생각해 볼 시간을 달라고 말씀 드려도 괜찮죠?^^;; <BR><BR>몸조리와 인생 상담, 수술 안 받고 받으러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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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이 제가 어제 답글에 남긴 문의 사항이구요.^^

주변  사람들이 부산하고 서울의 의료 차이가 10년 정도 난다고 하면서 부산에서 결정하지 말고 일단 서울대학 병원에 가서 진찰해 보고 그래도 수술하라고 하면 하는게 낫지 않냐고도 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는 꼭 복강경으로 수술하라고 당부하셨었는데 그렇게 해 주실 수 있는 병원을 저는 전혀 알지 못해서요.

서울이라고 해도 올라가고 싶으니 선생님 꼭 추천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