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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곳을 적어 볼께요...

2009.03.26 21:44

꿈이 조회 수:1370 추천:143

 

  선생님.. 늦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  전 기 숙 이예요.. 꿈이..는 꿈이 많아요..에서 꿈이예요.. 제가 꿈이 많아서 지은 아이디예요..

 

 

  막상 선생님과 대면하게 되면 잊어버리고 말못하는것도 있을것 같아

 

  생각날때 갖가지 증상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말 생리양이 많이 줄었구요,

 

  밑이 빠지는 느낌도 없어졌구요.

 

  예전에 몸이 좋았을때는 생리를 하는 줄도 모르게 생리통이며 허리통증이 없었어요.

 

  그것이 오랜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난 뒤에 였었기에  심리적인 부분도 작용하는것 같아요.

 

 

  이번에는 생리전에도 배가 아프지 않았는데요,

 

  생리시작하니까 첫날 둘째날 생리통이 정말이지 어찌나 아픈지 약을 준비해놓을걸 할 정도였습니다.

 

  허리는 첫날만 많이 아팠는데요,  지금 생리 6일째인데 등쪽밑으로해서 허리가 조금 아파요.

 

  딱딱한 판자떼기 있는것 같이요...

 

 

  약을 먹어서 생리통이 나아지고, 허리 아픈것이 나아진다면 약을 계속 먹을거예요..

 

  제가 원래 사실 가만있지를 못해요.. 늘상 여기가고 저기가고 뭐 만들고.. 정말 계속 움직이는 성격인데요,

 

 이렇게 아프고 나서 버스타면 목 뒤가 뻣뻣해지면서, 멀미증상이 있어서 어디 갔다오질 못하고 있거든요.

 

 지금도 집안일을 좀 하고 나면 힘이 들어서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마음은 벌써 저기 달려가고, 이것하고 저것 다 해놓는데 몸은 정작 그냥 누워있는 모습이예요..

 

 그래서, 제 자신이 더 답답함을 느끼지만, 지금은 쉬어야 하고 약을 먹고 나아서  내가 하고픈 일 다 할수 있게

 

 참아야지...그러고 있어요.. 조금 괜찮은것 같아서 마구 움직이면 힘이 드는것을 느끼면서요..

 

 

  자꾸 그런생각이 들어요..

 

  자궁외수술 하기전의 몸은 정말 좋았는데...... 라는 .....

 

  아주 오래전 일인데도 아직도 그일이 걸리나봐요...

 

  수술일주일전까지도  새벽에 수영하고 직장나가고  돌아와서 아이둘 돌보고 그렇게 활기차게 살았었거든요...

 

  자궁외임신때 일주일쉬고 일을 다시 했어요. 그러다가 일주일지나 출근도 못할만큼 힘들어 잠시 쉬면서 약을

 

 먹고 몸조리를 그때 했어요.. 그래서, 많이 나아졌었는데  일년에 두번씩은 한약을 먹었었고, 그런대로 괜찮았

 

 었어요. 그러다가 3년전부터는 직장도 그만두고 한약을 먹지 않고 그냥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작년말부터 아픈것이었구요..

 

   너무 길어져서 우리 선생님 읽기 힘드시겠네요..

 

 

 

   침맞고, 일주일에 두번 선생님을 뵈면서 선생님 목소리 듣는게 제겐 치유가 되는것 같아요.

 

   물론 약도 효과가 있겠지만요...

 

 

   화요일엔 선생님께서  " 내 머릿속에는 산밖에 없어 ~~  "

 

  라고 하신 말씀을 건너서 듣게 되었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오던지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속 생각이 나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후후... 남편과 산악동호회 커플이거든요.. 저도 그렇게 말하고 다닌적이 있어서요..후후...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선생님과 산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날이 오겠지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그럼,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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