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글들 눈팅만하다가 용기내어 궁금한걸 여쭤보고자합니다.

아이하나있는 8년차 주부인데요. 물론 선생님 책읽고 감명받아 찾아뵈었고

지금 열심히 자궁보호하는 약먹고있는 중입니다..

첫 상담에서 부부관계도 중요하다고 케겔운동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아무래도 그 운동이라는게 잘하고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이런 운동만으로

효과를 볼수있을지 의심스럽기도하구요. 뭐 물론 그나마도 열심히 못하고있지만요.

아주 간만에 하는 부부관계에선 서로 만족감을 느낄수없어서 다시 소원해지곤합니다.

만족을 못느끼게되는 이유가 저때문인거 같아서 마음이 무겁구요.

그래서 질성형이란걸하면 어떨까...답답한 마음에...고민에 빠졌습니다.

각종 홍보문구들은 마치 부부관계를 위한 필수 수술인거처럼 얘기하면서

40대가 넘으면 반드시 해야하는양 말하고있어서 그간 너무 관심이없었던거 아닌가

생각하게 할정도이네요.  

에고...이 한밤에 생각만 많아지네요. 어떤게 진정 내몸위하는 일인건지...

고견을 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