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아픈곳을 적어 볼께요...

2009.03.26 21:44

꿈이 조회 수:1370 추천:143

 

  선생님.. 늦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  전 기 숙 이예요.. 꿈이..는 꿈이 많아요..에서 꿈이예요.. 제가 꿈이 많아서 지은 아이디예요..

 

 

  막상 선생님과 대면하게 되면 잊어버리고 말못하는것도 있을것 같아

 

  생각날때 갖가지 증상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정말 생리양이 많이 줄었구요,

 

  밑이 빠지는 느낌도 없어졌구요.

 

  예전에 몸이 좋았을때는 생리를 하는 줄도 모르게 생리통이며 허리통증이 없었어요.

 

  그것이 오랜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난 뒤에 였었기에  심리적인 부분도 작용하는것 같아요.

 

 

  이번에는 생리전에도 배가 아프지 않았는데요,

 

  생리시작하니까 첫날 둘째날 생리통이 정말이지 어찌나 아픈지 약을 준비해놓을걸 할 정도였습니다.

 

  허리는 첫날만 많이 아팠는데요,  지금 생리 6일째인데 등쪽밑으로해서 허리가 조금 아파요.

 

  딱딱한 판자떼기 있는것 같이요...

 

 

  약을 먹어서 생리통이 나아지고, 허리 아픈것이 나아진다면 약을 계속 먹을거예요..

 

  제가 원래 사실 가만있지를 못해요.. 늘상 여기가고 저기가고 뭐 만들고.. 정말 계속 움직이는 성격인데요,

 

 이렇게 아프고 나서 버스타면 목 뒤가 뻣뻣해지면서, 멀미증상이 있어서 어디 갔다오질 못하고 있거든요.

 

 지금도 집안일을 좀 하고 나면 힘이 들어서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마음은 벌써 저기 달려가고, 이것하고 저것 다 해놓는데 몸은 정작 그냥 누워있는 모습이예요..

 

 그래서, 제 자신이 더 답답함을 느끼지만, 지금은 쉬어야 하고 약을 먹고 나아서  내가 하고픈 일 다 할수 있게

 

 참아야지...그러고 있어요.. 조금 괜찮은것 같아서 마구 움직이면 힘이 드는것을 느끼면서요..

 

 

  자꾸 그런생각이 들어요..

 

  자궁외수술 하기전의 몸은 정말 좋았는데...... 라는 .....

 

  아주 오래전 일인데도 아직도 그일이 걸리나봐요...

 

  수술일주일전까지도  새벽에 수영하고 직장나가고  돌아와서 아이둘 돌보고 그렇게 활기차게 살았었거든요...

 

  자궁외임신때 일주일쉬고 일을 다시 했어요. 그러다가 일주일지나 출근도 못할만큼 힘들어 잠시 쉬면서 약을

 

 먹고 몸조리를 그때 했어요.. 그래서, 많이 나아졌었는데  일년에 두번씩은 한약을 먹었었고, 그런대로 괜찮았

 

 었어요. 그러다가 3년전부터는 직장도 그만두고 한약을 먹지 않고 그냥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작년말부터 아픈것이었구요..

 

   너무 길어져서 우리 선생님 읽기 힘드시겠네요..

 

 

 

   침맞고, 일주일에 두번 선생님을 뵈면서 선생님 목소리 듣는게 제겐 치유가 되는것 같아요.

 

   물론 약도 효과가 있겠지만요...

 

 

   화요일엔 선생님께서  " 내 머릿속에는 산밖에 없어 ~~  "

 

  라고 하신 말씀을 건너서 듣게 되었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오던지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속 생각이 나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후후... 남편과 산악동호회 커플이거든요.. 저도 그렇게 말하고 다닌적이 있어서요..후후...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선생님과 산에서 함께 점심을 먹는 날이 오겠지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그럼,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뵈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집단면역을 시험했던 스웨덴은 지금 난리중~~~~ [1] 약초궁주 2020.04.16 120
285 K-방역은 세계의 최고! (3천만명 투표후 감염자 0명) [1] 약초궁주 2020.05.01 120
284 혈전 걱정 말고 예방접종 하시길~~(미국 3상검사 결과) [2] 약초궁주 2021.03.23 120
283 호스피스계의 천사 수녀님 칼럼. [1] file 약초궁주 2018.12.26 119
282 코로나 시대, 생대우파차 끓여 마십시다~~ [3] 약초궁주 2022.09.02 119
281 코로나20-온순했던 바이러스가 돌변한 까닭은???? [2] 약초궁주 2020.02.26 119
280 백신 임상실험 소식! 함께 조심하고 버텨봅시다. 약초궁주 2020.03.18 119
279 흐르는 것과 삶에 [1] 두둠칫2 2018.08.10 118
278 허약한 아이의 성장통~~ [4] 약초궁주 2019.05.28 118
277 갈매기의 자유로움 고우리2 2019.06.07 118
276 미국 이탈리아.뉴스등...세계가 극찬한 한국의 대응법 3가지 약초궁주 2020.03.10 118
275 코21번째 리포트---음성 판정& 좋은 나라 18000원 약초궁주 2020.02.28 118
274 사회적 거리두기...(실천하기 어려워도) [1] file 약초궁주 2020.03.25 118
273 다음주는 수목금(18,19,20) 진료~~~ 약초궁주 2018.07.11 117
272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1] 두둠칫2 2018.07.04 117
271 그렇다면 심장은 언제 쉴끼? [1] 약초궁주 2019.01.22 117
270 오랑우탄이 건넨 사랑의 손~~~ [2] 약초궁주 2020.02.14 117
269 삼일절 연휴, 2 토욜 휴진안내!!!! [1] 약초궁주 2019.02.20 116
268 한약택배가 우체국에서..경비실까지만 간답니다. (확인부탁) 약초궁주 2020.03.10 116
267 코로나 리포트 19차--두려워,비난, 절망하지 말것 주문! 약초궁주 2020.02.26 116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