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으로 출산한지 1주일이 지난 산모입니다.

조산으로 아이를 잃어 정신없지만 둘째를 생각하여 다시 힘을 내려고 합니다.

2년전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받았고 임신 19주에 자궁경부무력증 진단받아 묶어주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곤 20주이후부터 출혈과 조기진통으로 3개월간 누워만 지냈습니다.

자꾸 아이얼굴이 아른거려 하루라도 빨리 임신하여 그 아이가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몸과 맘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가져야겠단 생각에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혹시 한약으로 자궁경부무력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또 조산을 예방하고 싶은데.. 한의학에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출산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언제부터 다음 임신을 계획하는게 좋을까요..

지금 당장이라도 선생님을 뵙고싶긴 하지만 솔직히 3개월간의 병원생활로 금전적인부분이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한약등을 몇채씩 먹을 형편이 못되어.....

한달 몸조리를 하고 방문할까 하는데... 지금바로 시작하는게 좋을찌... 정말 고민입니다...

그럼 선생님의 답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