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약초밭표 스킨 만들기”

오월 어린이날을 맞아. 약초밭표 스킨로션 제조법을 공개한다.

어린이날과 무신 상관인데 그럼

내는 그대들이 아기처럼 느껴진다고나 할까. ㅎㅎㅎ

화장품, 고것이 알고보면~~

원료중에 가장 많은 것은? 물.

알콜-증발작용으로 시원한 느낌을 일으킨다.

글리세린-지방성분으로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기름-화장품의 주목적인 기름 코팅용 물질

양기름인 라놀린같은 동물성기름과 파라핀같은 석유기름이 대부분.

계면활성제-물과 기름을 잘게부수어 섞어준다. 한마디로 세제의 주성분 ㅎㅎ

색소-석유에서 합성한 타르색소가 대부분.

향료-대부분 석유에서 합성한 방향족 탄화수소.

방부제 살충제-화장품이 썩지 않도록 산화되지 않게

벌레도 안생기게 방부살충처리 하면 1-2년도 안 썩는걸 보존한다고 한다.

저 위의 성분들을 매일 바르고 있으면 과연 피부가 좋아할까?

곰곰 생각해 볼일이다.

자. 결론적으로 화장품의 목적은 기름코팅이다. 양기름이면 다행이지만 석유기름이 대부분이다. 그러려니 하고설랑.

우선 피부에 제일먼저 닿는 스킨부터 내손으로 만들어 보자.

1 일반적인 피부 스킨재료~~~

알로에 50그램 (보습용. 가운데 반을 갈라 얋게 저민다)

귤 중자 한개 껍질( 좋은 정유기름, 세제로 박박씻어서 헹구어서 벗긴다)

천궁 10그램 (보윤활혈 한약재. 한의원에 들리면 그냥 주겠음).

2 만드는 법

물 500 cc에 재료들을 넣고 30분쯤 불린다

약한 불로 끓여서 체에 받쳐(혹은 가제수건. 커피필터) 냉장고에 두고 쓴다.

3 장점

천연재료다. 양이 넉넉하니 마음껏 바르면 일상과 대기오염

화장에 쪄들은 피부가 회복되고 시원해진다.

물을 머금은 듯 피부가 팽팽해지고 땡기면 다시 한번 충분히 발라준다.

넉넉하게 인심쓰시라^^

4 마른 느낌이 들면 그때 손으로 비벼주는 맛사지를 해준다..

피부는 알아서 수분조절을 해주면서 제 능력을 찾아간다.

5 아침엔 여기다 기존 화장품 더 바르면 되고

저녁엔 세안후 스킨에 맨손 마사지면 끝!

* 수제스킨은 방부제와 알콜이 안들어 갑니다.

그러니 얼음 팩에 얼려서 냉동해두엇다가

한개씩 꺼내 녹여가며 쓰면 쵝오!

* 심한 지성피부는 귤껍질을 빼면 됨

* 문제성 피부는 진찰에 따라 치료용 한약재를

다르게 처방하나/ 만드는 법은 위와 동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