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책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을 아주 감명깊게 읽은 아가씨에요.

곧 유부녀가 된답니다. ^^

결혼 전에 자궁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도 받아보고 건강관련 상담도 받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평소에 손발이 찬 편이고, 생리통이 무척 심해요.

생리통..... 그냥 넘길 질환이 아니라고 해서 선생님께 진료받아보려구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생긴 아토피(두드러기성)도 있구요.

더불어, 남자친구도 함께 가서 선생님께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련 지도도 받아보고 싶은데요.

남자친구..... 비만에 뱃살지방이 좀 심해요. ㅠㅠ

그리고 간이 약하고 건선(건선이 간의 건강하고 연관되어 있다고들 하던데)피부이고요.

저도 아토피에 남자친구도 건선피부면 2세를 위해서라도 식생활이나 이런 것들이

지금과는 다르게 고쳐져야 할 것 같아요.

결혼 생활에 있어서 건강이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

그래서 선생님께 저희 예비부부가 가서 진단도 받고 조언도 받고 싶어서요.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제 남친한테도 선생님께서 따끔하게 한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제가 지금 지방에 살고 있어서 평일에는 서울에 올라가기가 어렵구요.

토요일에 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 전에 산부인과 계통에서 미리 검사받고 가면 좋은 항목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진료 하시는지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당.

답글 달아주시는 것 보고 주말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