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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2009.10.01 10:24

강은영 조회 수:1277 추천:169

안녕하세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을 읽고 글을 남깁니다.

나의 몸을, 나의 자궁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게 힘든 것 같아요.

인내심 없이 '정확한 답'만 찾으려 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결혼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아기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절히 기다려이서인지 쉽게 와주지 않네요.

근데 몸이 좀 안 좋아지는 거 같아서 질문 좀 하려구요...

원래 생리 주기가 30~31일 정도 규칙적이었는데 8월에는 17일 정도 늦어졌어요.

혹시 이상있나 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고 그냥 피곤해서 그럴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주기가 틀어져서 배란기가 언제일지 몰라 배란일 체크도 같이 했는데 한 4번 정도 갔는데 배란일 체크하는 걸 실패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다녀온 날 다음날 혈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근데 보통 생리때랑 달리 양이 패드 하루에 하나도 안 쓸정도로(비치는 정도) 적었어요. 그렇게 한 5일 정도 비췄습니다.(* 생리일 : 7월4일 / 8월21일 / 9월18일(양이 아주 적음))

언니가 착상혈을 보고 임신인 걸 알아서 혹시 착상혈일까 하고 기대했는데 임신 아니더군요.

 

 

선생님...자궁이 안 좋아졌다고 보내는 신호일까요?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다음날 생리올 때까지 한번 지켜볼까요?

제주도라서 쉽게 갈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10월 어느 날 한번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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