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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씨가  고급 빌라로 이사를 간지 3일 지나서.

반장이라는 여자분을 단지 안에서 마주쳤는데

아래 위로 훑어 보시더란다.

 

"김제동씨죠. 맞죠? 우리는 연예인 그런거 몰라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잘하시구요.

시끄럽게 하지 마시구요.

밖에 나가 그!런!말! 좀 하지 마시구요'

 

(워딩 정확히 옮기지 못하지만.

반장님은 종북좌빨 이라는 김제동에게

잘못 붙여놓은 딱지를 그대로 믿는 분 같다.

그런말....ㅋㅋ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말을 주민반장이라는 아주머니에게

듣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너무 분하고

참담하고 $%^&*(

 

집안으로 들어와  하소연 하려고 친구에게

전화하니까 남자놈들은 들으려고도 않고

당구칠까?  술 마실래?   이랬단다.

남자들은 이럴때 쓸데가 없다고. ㅋㅋ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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