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좋은 엄마 12월 차멀미 놔두면 큰 코 다친다구요..
이유명호 남강한의원장 건강교육가

아이들;
난 차만 타면 어지러워서 빙빙 돌구요 배도 아파요. 버스에 서있으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고 싶어요. 그러다 '우웩'하고 쏠리기도 잘하는 데 억지로 참지요.
엄마도 어릴 때 그랬다고 크면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정말 좋아질까요. 고개를 수그리고 공부 좀 할라치면 골치가 띵하고 머리도 콕콕 쑤시고 어깨도 아픈데 엄마는 공부하기 싫어서 꾀부린다고 야단을 치시거든요.
엄마들;
어린애도 머리가 아플수 있나요? 걸핏하면 머리가 아프고 목도 아프다 배도 아프다 매일 찡찡거려요. 책상 앞에만 앉혀 놓으면 더하니 혹시 꾀병 같기도 하구요.
자연학습이라도 간다치면 먼저 걱정이 앞섭니다. 차만 타면 멀미를 하거든요. 머리도 아프다고 하고 배가 아프다거나 얼굴이 노래져서 장난이 아니에요. 일일이 따라갈 수도 없구 선생님한테 우리 아이만 특별히 신경 써 달라구 할 수도 없구요. 사실은 나도 어릴 때 멀미로 고생을 했는데 아마 나를 닮은 것 같아요. 멀미도 유전이 되나요? 가족나들이라도 할라치면 애는 먼저 안 간다고 빼구요. 점점 집에서만 노는 것 좋아하구 밖으로 안나갈려고 하는데 성격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스러워요.
약초밭;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아이들은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어른이 아니고 그 자체로 완전한 존재입니다. 물론 어른들처럼 똑 같이 아프기도 하구요.
"쪼끄만게 어디가 아퍼?" 이렇게 윽박지르지 마시고 자세히 관찰해보면 아픈 이유가 나옵니다. 어린이들 한테는 차멀미 헛구역질 어지럼증 두통 속더부룩하고 잘 체하는 증상이 줄줄이 사탕처럼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밥은 그대로 먹기는 먹는데 잘 얹치고 식도에서 목구멍까지 답답하고 목에 가래가 걸린 것 같다고 켁켁거리기도 하며 잔기침도 합니다. 심하게 뛰어 놀면 영락없이 토하기도 하지요.
이게 모두 위장에 생기는 <痰飮水毒>의 때문입니다. 설탕이든 음식과 빵 과자 그리고 설탕물인 음료수를 마시면 위장에 끈적거리는 담음이 고여 산성화가 되면서 10번 뇌신경인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위는 토하는 것으로 과잉된 산을 내보내려 합니다. 그 결과 음식물을 수납하지 않겠다는 위의 거부작용으로 헛구역질 미식거림 차멀미와 함께 위근육은 힘없이 늘어지고 운동력은 떨어져서 답답합과 함께 소화장애가 오는 것이지요.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수독담음이 가슴에 오면 두근거림 불안 얕은잠으로 이어지고 머리로 역상하면 두통과 함께 눈이 뻐근하고 어질거리는 증상과 함께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서 공부하는데도 힘들게 되는 학습장애라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걸 신경정신과로 데리고 뛰어 가시려고만 하지 마시고요. 몸속에 어떤 문제가 선행되었나를 먼저 다스리는 것이 순서지요.
원인이 되는 인공음료수와 물대신 먹이라고 꼬드기는 유사음료등을 끊게 하고 보리물을 좀 진하게 먹이세요. 아이스크림 처럼 찐득거리는 식품도 먹이지 마시고 순수한 먹거리로 입맛을 바꿔 주세요. 알코홀과 설탕은 화학구조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술에 탐닉하는 것이나 아이들이 설탕에 집착하는 것이나 다 같은 중독증상임을 명심하십시오.

치료 팁 총명탕이나 반하백출 천마탕에 거담제를 넣어 먹이면 치료가 됩니다.!
생강 도라지 무우를 차로 달여서 진짜 조청을 타서 먹입니다.
엎드려 자거나 목을 꼬지 않도록 하고 알맞은 베게를 베어 주세요..
늘 과식하지 않고 침과 함께 꼭꼭 씹어서 소화가 잘되도록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3 신경질 짜증 분노 많으면....한약 진정제가 어떨까??? [2] 약초궁주 2019.06.13 200
522 오늘 세계의 코로나 상황은??? [1] 약초궁주 2020.10.13 200
521 이번 주 17/ 18 휴진...21화욜 출근합니더~~~ 약초궁주 2017.02.14 199
520 9월 9토~13수까지 휴가/ 14 목욜 출근할게요 약초궁주 2017.08.18 199
519 두째 아기를 낳고 싶어 온 분~~ [1] 약초궁주 2018.05.11 199
518 생선미역국에 우럭, 또는 말린가자미 한번쯤~~ [1] 약초궁주 2019.10.17 199
517 엄마 젖? 물범 젖? 약초궁주 2017.11.15 198
516 골다공증, 골 관절염..1주 1닭 ㅎㅎㅎ 약초궁주 2019.05.16 198
515 월경통등 첩약시범사업 개봉박두.~~ [2] 약초궁주 2020.11.19 198
514 5살 짜리 성준이의 인사말 ㅋㅋㅋ 약초궁주 2017.06.10 196
513 25월, 북한산 생태탐방연구소에서 강의 주제는 '아픔' 약초궁주 2017.09.21 196
512 인사드려요~ [2] 로즈마리 2018.03.06 195
511 피부 트러블 1 (날씬하며 여드름이면) [2] 약초궁주 2018.11.13 194
510 목 디스크라면~~저림증상이 나타나는 부위! [3] file 약초궁주 2019.02.27 194
509 애기똥.... 소똥 .... 약초궁주 2017.07.18 193
508 서로 솔직하게 통해야...치료가 잘됨^^ [1] 약초궁주 2018.10.19 193
507 족저근막염에 침 치료 잘 나아요.~~(슬리퍼도) [1] 약초궁주 2019.09.18 193
506 콜레스테롤? 높아 걱정? [1] 약초궁주 2018.09.18 192
505 여름이라도 작품활동 (아기)은 하셔야 합니다. (임신노력) 약초궁주 2019.07.25 191
504 한살림 닭곰탕 ,,4900원~~ [2] 약초궁주 2019.12.03 190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