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내시경 처음 받으러 갑니다.

세상은 넓고 못해본것도 많은데요.

위 대장 내시경 첫경험입니다.

경희의료원 내과에 예약했어요.

화요일 오후 2시.

위와 대장을 같이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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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은 물론이고.

설사제를 물타서 4리터 를

아침 9시부터 마셔야 한나데요

물은 전날 밤부터 못마시고

아침부터 변기통을 끌어안고

힘좀쓰다가...기진맥진하여 병원에 갈듯싶습니다.

수면내시경 말고 쌩으로 받고도 싶지만

워낙 엄살도 많고

헛구역잘 하다가 의사샘께 민폐만 끼칠것 같아.

비몽사몽간에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별불편 없이. 잘먹고 잘내보내준

위와 대장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낍니다.

며칠, 좀 잘먹어둬야겠어요... ㅋㅋ

<휴진안내문>을 써야하는데

간호사가 강의 회의? 이러는데.

구차한 핑게는 대서 무엇하리.

 솔직히 말하고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는게 옳겠지요.

2월 9일은 화욜  휴진합니다..

부디 환자분들 힘들게 오셨다가

헛탕치지 않으셨으면~~~미리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