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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약을 먹고 있는데~ㅠㅠ

2010.02.10 14:36

김보은 조회 수:1357 추천:122

선생님,

지난 달부터 토요일마다 가서 침 맞고 한약도 열심히 먹고 있는 처자입니다.

생리통 완화와 뇌력 증진을 위한 약을 지어서 먹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도 가서 침 맞았구요..

선생님이 "이제 머리는 좀 어때요?"라고 물어보셔서, "이제는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날 토요일 저녁때 제가 예뻐라하는 후배들이 저희 집에 와서 밥 먹이고 저도 맥주 서너잔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일요일, 평소같지 않게(저는 주말에도 늦잠을 잘 안 자거든요) 아주 늦게 일어났어요.

맥주 서너잔에 숙취인가? 싶었는데(저는 술이 좀 센 편입니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고 두통이 머릿속을 옮겨가면서 욱신욱신 거리더라구요.

하루종일 계속 누워 있고, 두통약과 소화제를 먹고 지냈습니다. 저녁때 죽 먹구요.

그리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도저히 모니터를 보고 있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내과에 갔는데,

체한 건 아닌 것 같고, 맹장도 아니고, 두통의 원인은 백 가지가 넘으니 일단 약을 먹고 증세를 보자고 하더라구요.(결국 받아온 건 또 두통약과 소화제)

(참, 임신 아닙니다.)

 

어쨌든 약을 먹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세와, 머리가 웅웅거리면서 욱신거리는 증세는 없어졌지만,

그동안 열심히 선생님이 주신 약 먹으면서 괜찮아졌던, 뒷목 끌어당기는 것 같고 머리가 맑지 못한 증상이 계속되고 있어요. 에휴~

어케 몸살리기 좀 해보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러네요.

 

다시 열심히 약 먹고 푹 쉬고 운동하고 그러면 되겠죠?

그냥, 좀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설 연휴 지내고(갓 결혼한 새색시, 첫 명절입니다. ㅠㅠ) 그 다음주에 침 맞으러 갈게요~

 

참, 제가 1월부터 요가에 다니고 있는데요, 과격하게 하는 것 말고 아로마 향을 맡으면서 천천히 스트레칭 중심으로 하는 걸 하고 있는데, 이건 좋은 거죠?

 

선생님, 설 연휴 즐겁게 지내시구요~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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