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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우울해지는 봄입니다.

2010.04.09 23:38

더불어숲 조회 수:1091 추천:86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 소식지 100호 축하글 잘 봤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글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에효.. 선생님 침 맞으러 가고 싶은데.. 가야 하는데..

맨날 퇴근이 늦어요.ㅜㅜ

 

저번에 다친 발목은 아직 아파서

걷기 운동도 못하고..

이번주엔 눈에 포도막염이 도져서 안과까지 다니고 있네요.

처방 받아온 안약을 2시간마다 넣고 있는데

하얀 눈물이 줄줄 나와요.ㅎㅎ

 

3개월후 재검 받기로 한 날이 어제였는데..

도저히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

이번달 말로 연기했어요.

 

오늘은 꼭 침 맞으러 가야지.

약도 다 먹었으니 꼭 가야지.

그랬는데 결국 일하다 늦게 퇴근하는 길..

전철까지 연착되어 30분 가까이 기다리니..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래저래 슬슬 일이 재미없어질라 그러고

작은 일에도 혼자 화가 막 나고..

몸도 마음도 무겁고

살짝 우울해집니다.

 

아무래도 다음주 일정도 장난아니어서

못 갈 거 같아요.ㅜㅜ

침은 못 맞아도..

약이라도 택배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된다 그러심 전화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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