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티격태격 징징거리느라.

7월이 드디어 갔다.

인간이 다만 견딜 뿐이지만...

8월 보름만 지나면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기로!!!

자연의 섭리를 내 믿어 의심치

않고 춘하추동 지냈으니

과연 올해도 이상기후에도 그러할지...

자신이 없다. 

백년만의 기록경신을 보자니...그러하다.

어쩌겠나...인간이 저지른 댓가이니

불평할 처지도 못된다.

지구의 사랑과 자비에 기대어

마음껏 착취하고 낭비한 죄려니....

그래도 고맙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