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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허벅지 근육이 땅땅해지고 당겨요...

2011.11.25 09:55

YM 조회 수:1434 추천:146

이번주 토요일날에 가서 허벅지에 침맞아야겠어요

 

어제 저녁부터 허벅지 근육이 당기고 땅땅해지고 스트레칭을 해도 잘안풀려요...

 

이상해요.............

 

선생님...

 

어젠 회사에서 회식이 있엇어요 . 패밀리 레스토랑에서요...

 

가서 많이 먹었어요... 좀 자제했던 치즈케익도 먹고,스파게티 .피자, 빵도좀 먹고. 고기도 많이먹고.야채도 먹고.

 

죽도먹고. 닭고기도 먹고. 콩도먹고,. 요거트도 , 해바라기씨.치즈도 먹고.....  사무실사람들이.. 영미씨가 절대로

 

적게 먹는게 아니구나...

 

매일 사무실에서 왤케 잘안먹어 이러면 " 저 많이 먹어요 ". 이렇게 말만하고 잘 안먹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참 잘먹네...이러더라구요... 근데 왜 살이 안쪄?.,, 이말에 얼마나 먹먹했는지 몰라요...

 

저렇게 먹고 배가 볼록나와서.,, 집까지 1시간 30분정도를 걸어서 왔어요....

 

그래서인가..집에오니 허벅지가 땅땅해져서... 뭉쳤더라구요....

 

작년에 절식다음에 폭식이와서 엄청 울면서 선생님께 갔었을때처럼 목구멍에서 쉰트림과함께 역겨운 냄새가 올

 

라왔어요... 밤에 자는데 소화가 덜된상태여서... 아침에 일어나니ㅣ 손발이 좀 부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아침에 출근할때 걸어서 출근했어요...

 

그러니까 좀 배가 꺼지면서 지금은 배가 좀 고파졌어요.......

 

근데요 선생님...정말 이상한게 뭐냐면요,,,,

 

전 제가 먹고싶은 치즈케잌 달콤한음식을 못먹어서 예민해지고 짜증난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제 먹었는데도 기분이 더럽고 우울한거에요...분명 입에선 달콤하고 부드러웠는데...

 

집에 걸어오는데...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는데 눈물이 나는거에요.......

 

먹고싶던걸 먹었는데도 행복하지가 않았어요....충분히 배가 터지도록 먹었는데도...너무 우울했어요..........

 

옛날엔 배부르고 달콤한음식을먹으면 위안이되고 그랬는데...이젠 전 그런 문제가 아닌가봐요.............

 

길에서 눈물이 펑펑나서 막 울면서 출근했어요................

 

정말 제가 뭐가 문제인지 너무 알고싶고 고치고싶고

 

 

미치겟어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책은 어제 주문해서..오늘 도착하는데......

 

내일 한의원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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