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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때 온 희영씨


초경부터 월경불순 

6학년때 두달에 한번 

중1.2. 마찬가지

중 3때 1년에 겨우 4회


고 1 딱 한번 흔적만.

엄마와 같이 산부인과 방문 직장 초음파하고

그때끄때  주사 몇번 맞았다.


(여고생으로 산부인과 초음파로 직장을 

받았으니 죽고 싶었다고 한다.ㅠㅠ)


자 겨울 드디어 수능 끝남  드디어 대학 입학! 짜잔....

동네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난소증후군 진단 받았다.

생리유도 주사도 1회 맞았다.


나도 이젠 본격적으로 거들어야 할 차례.

이른 봄 한약 치료를 받고.

야한 19금 로맨스 소설 영화도 보라하고.

자궁책도 읽히고...운동 걷기도 했다.

우유와 밀가루도 줄이고 체중조절도 좀 했다.


우리 목표는 적어도 2개월에 한번이라도 월경 배란하는것

왠걸...매달 거의 꼬박꼬박 한다.

신입생 상반기 월경 배란 성적 굿!

할머니부터 집안 식구 모두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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