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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전남 오지의 암자에서

지역 환경운동을 하는 법일스님.


젊은 시절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거 

반성한다는 스님


지난해 봄에 법장스님이 홀로 열반한 시적암에

들어가  농촌 폐비닐수거등 실천에 나섰다.


청빈과 검소한 삶 실천하고 탐욕과 소비 벗어나려

모든걸 탁발해서 쓴다고.


이런 기사를 읽을때마다 집에 쌓여있고

또 내가 소소하게 사들이는 살림 생각에 한숨이 ㅠㅠ


내 마음을 건드린 그분의 말씀을 옮겨본다.


~~~내가 가진것이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배우자까지 남과 비교하고

자식까지 남의 자식과 비교하며

갈구를 그치지 않고 욕망하는 것이야말로

거지습성 이다.

자기를 하찮게 생각하니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이처럼 고귀한 자신과 배우자와 자식의 가치를 안다면

남과 바교하며 거지처럼 구는짓을 할수가 없다.


조금 불편해도 덜 가져도 괜찮다.

검소하고 단순하게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 평화로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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