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3일전~~1주일 사이에 특식!

 

1.. 입원전 6-7일전

의외로 생선초밥 드시고 싶어하는 분 많다.

초밥 7피스에 미소된장국...그리고 나박김치나 백김치

꽁치구이등 생선 익힌것 추가하면 금상첨화

오랫동안 행복해 하실듯

(청하 1잔정도,혹은 소주 1잔 반주도 허용해 드리시라.)

옆에서 술 때문에 등등 잔소리 하지 마시길.

* 짜장면에 잡탕밥등 중식파도 계실듯. 그럼 바꾸면 되시고 ㅎㅎ

 

 

2. 입원전 4-5일

부드럽고 달달한 불고기에 풀무원 냉면 반그릇 또는 당면 조금

된장국에 밥 반공기...김치

요거 생각만으로도 생일같고 잔치같은 특별식~~

수술후에 미칠듯이 고기먹고 싶은 생각을

덜어드리려면.. 잘해드려야한다.

 

 

3 입원전 3-4 일

돼지고기 삼겹살을 넣고 폭 삶은 김치찜

밥도둑이 따로 없다.

왜 삼겹살이냐면...수술후에 체중이 확 줄어들

염려가 있어서 보충 용으로 드시면 좋다.

나이드신 분들...김치에 대한 갈망 또한 크시다.

김치국물 좀 시원하게 마셨으면 ...이럴수도 있기에

찜으로 부드럽게 원없이 드시게 하면 좋을듯

(젊은이들이야 파스타 피자 콜라 치킨등 좀 다르겠지만)

 

 

4 입원전 1-2 일

뭐니 뭐니 해도 무 버섯 풋고추 두부넣고 보글보글 된장찌개!

된장으로 그동안 속이 불편한거 싹 내려 보내고

비위를 가라앉혀 준다.

요기에 달걀말이나 달걀찜..굴비나 갈치 한토막 노릇노릇

구워서 생선냄새 실컷 맡게 해드린다.

 

 

* 미치고 팔짝뛰고 손이 떨리는 기호식품에는 담배 커피 치킨...

그리고 컵라면 하나만 딱 먹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독백.

진짜 못 말리는 뇌와 감정푸드의 땡김을 어찌하랴

요기에 양식파..빵 매니아가 계실테니 응용은 알아서들 하시공

결론은 입원 전에 계획을 세워 미리 드셔두면 나중에 끔찍한 욕망에

덜 시달리신다.

 

 

글을 쓰고보니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ㅎㅎ

개인에 따라 집안에..고향에 체질에 따라 뇌에 각인된 맛이 다르겠지만...

수술전에 음식 맛을 아껴가며 조금씩 아주 오래 정성들여 씹고 천천히 음 미하고 최대한 즐기시길 권한다.

소주까지는 차마 한의사 입장이라 권유 할 수는 없으니 참고하시고 입원 과 수술후 금식과 몸조리 기간에 대비하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3 자궁과 난소는 좋은 에너지로 바뀌길 고대합니다(효정님) [1] 약초궁주 2008.12.05 2305
2162 남학생이라고 안 아플까(뇌력충전) 약초궁주 2008.11.05 2305
2161 한약을 반드시 먹어야 할까요 [1] Endolpin 2013.08.23 2300
2160 성기모양 변형 [2] 리디아 2013.02.19 2297
2159 내 영혼의 비계를 근육으로... yakchobat 2010.01.15 2295
2158 잠자는 숲속의 난소.. 드디어 깨어나다 [2] 정샛별 2009.05.06 2294
2157 살찌는 약도 조심할일 (스테로이드)~~~ [1] 약초궁주 2013.06.13 2293
2156 선생님, 오늘 남편 보내요... ^^ [1] 박지영 2008.11.05 2286
2155 유산후 생리양이 반으로 줄어요.. [1] 나무 2009.06.28 2283
2154 잠한번 푹 자보는게 소원~ [1] 초록호수 2008.11.16 2283
2153 한걸음 더 나아가려고 해요. [2] 지혜자유용기 2008.11.10 2277
2152 치료가 될까요? [2] 김미현 2008.12.13 2271
2151 참고: 자궁과 난소질환의 한방 에너지 치료 [1] 약초궁주 2009.01.08 2262
2150 2월 19일 <아침마당 목요특강> 살풀이에 대해서 강의 [2] 약초궁주 2009.02.17 2258
2149 생리양을 늘릴수 있을까요 [1] 김혜화 2010.09.14 2257
2148 아침마당 살풀이 제안 동영상 yakchobat 2011.06.30 2245
2147 환절기만 되면 얼굴에 습진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강릉아줌마 2012.10.05 2243
2146 난소혹 수술후 생리 [1] Kacey Lee 2010.02.02 2243
2145 자궁근종 수술 후 자연분만을 위해 [1] 최희정 2010.08.20 2233
2144 저같은 환자도 보신 경우가 있으신가요? ㅠ.ㅠ [4] yoyo 2012.07.06 2232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