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지하철 나오면

바로 만나는 이웃 야쿠르트 여사니.

토스트 여사님

콜드브루 액상커피를 안갖다 놓으셨다.

앗....실망

여사님은 횡단보도 맞으편 동업자께 콜을한다.

--내가 가서 사갈까요?

--아니요. 푸른 신호로 바뀌면

   도로 가운데서 만나서 꿔오면 되요.

하하 절묘한 영업전략!

12그램짜리 커피스틱에 카페인은 45밀리그래 함유.

다른 커피 얼마나 들었나 알아볼까요?

투썸 아메리카노 300씨씨에 159밀리그래

스타벅스          약 300씨씨 한잔에 114밀리

더 쎈것들도 아무 많다.

ㅜ슨 콜드브루에는 200밀리그램 정도 ,엄청나다.

참고로 청소년의 하루 권장량은  체중 1킬로당 2.5밀리그램 이하다

이것도 업자들 편에 서서 정한 용량이기 쉽다.

12그램 스틱을 반띵에서

물 100ㅆ씨에 22.5 밀리그램을 타서

아침에 한잔.

점심 먹고 오후에 한잔.

심청이 동냥젖 먹듯이

병아리 오줌처럼  아껴가며 일당량을 채운다.

왜냐고? 나이들고. 소양인이라서 카페인 마시면 잠이 달아난다.

태음인 같으면 밤에 한잔 마셔도 아무 영향없이

클쿨 잘주무신다.   다 체질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