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에 대해......

2017.02.21 18:09

영이 조회 수:429

선생님 안녕하세요.답답한 맘에 글 남겨봅니다
작년에 시험관 3회 시도 해서 실패하고 현재 쉬고있는 중이고 3개월전부터
생리를 너무 안해서 혹시나 해서 호르몬검사했는데 거의 조기폐경 수치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나이는 올해 37이고 난임센터 예전검사 amh는 0.01(2015년 8월 31일)입니다 . LH 39.8 Estradiol (E2) <5.0 , FSH 75.2, TSH 0.46으로 오늘 검사결과지를 받았습니다. 둘째를 가지고 싶은데 너무 절망적인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눈물밖에 나오지않네요
제가 사는곳이 지방이라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난소기능기능강화 한약을 두달반정도 복용한 상태구요 이런경우도 희망이 있을까요? ㅠㅠ

이 게시물을

약초궁주

2017.02.22 13:35

영이님.

벌써 2년전에 난소기능 결과지를

이해 하셨어야 하는데...

절망? 아니예요.

아기 1명 낳으신거...기적같은 축복인데

둘째 기대하는거지요.

영이씨 같은 경우...첫아기 만으로도

진짜 다행이예요.

욕심비우고 마음 다시르기!!!!

폐경에 대비해서 몸 살림 잘하기

그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마음을 바꾸고 인정할건 인정하면

행복이 보여요

댓글
영이

2017.02.22 18:52

첫째가 올해 8살이에요~그때는 젊었고 8년전이라서 자임됐는데
난임센터에서는 난소기능저하는 시간이 금이라면서 저자극 시험관을 연달아 했었어요 과배란 약이 듣질 않네요 난포자체가 자라지 않네요 ㅠㅠ

댓글
약초궁주

2017.02.22 14:03

조기폐경의 대책이

월경하는거 아니거든요.

신체건강 유지하는게 주가 되어야 해요.

댓글
영이

2017.02.22 19:03

선생님 정말 둘째는 가망없을까요?ㅠㅠ

댓글
약초궁주

2017.02.22 14:04

겁먹고 쫄면 아무거나

귀 솔깃...따라하게 됩니다.

이런것이 실은 염려가 되네요.

댓글
영이

2017.02.22 18:55

무슨애기신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네요

댓글
약초궁주

2017.02.23 11:30

산부인과 샘의 솔직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물어 보시길!!!!!

난소수치로는 아주 낮았는데도

3번씩 하셨고. 반응 없었다는것.

난포 안자랐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자세히 물어 보세요~~~

댓글
약초궁주

2017.02.23 12:03

배란촉진 호르몬 투여에도

반응이 없었다는건

그만큼 난소기능이 아주 약해져 있다는것.

설명 기적같이 반응보여 난포 자라도

엄청 원만하고 흡집하나 없는 건강한 난자가

자라나야 할터인데...

그리고 수정 착상 다 거치고

280일 출산이 완성 되어야 성공입니다.

그러니 첫 아기 자연임신이 기적같은 것이고

만족하고 사셔야 합니다.

댓글
약초궁주

2017.02.23 12:05

욕망이 앞서면

진실을 그대로 객관화 하기 힘들지요.

저도 마찬가집니다....ㅠㅠ

댓글
영이

2017.03.02 08:12

조기폐경을 늣추기 위해서 난임센터에서 크리멘호르몬제를 처방해주시는데 복용해야할까요?ㅠ
임신시도하는건 그 다음문제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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