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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해발 480미터의 산.

산 아래는 정갈한 절 흥국사가 있다.


가을 낙엽을 밟으며 산길을 걸었다.

작은 바위에 주저앉아

산멍 때리기로....


머리 속에 잡념은 멈추고. 그저

맑은 햇살아래 눈 가늘게 뜨고

산만 바라보았다.


왼쪽 부터 봉우리 이름은~~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맨앞에 원효봉!


좌뇌는 정치 경제 사회 뉴스도 

집안 살림 일가 친척 환자 걱정도 

다 내려놓았다.


우뇌는 그저 이 KakaoTalk_20211108_222437193_01.jpg 순간 지금을

느끼고 맛보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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