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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하려는데

부끄러워서 수치스러워서

원인...증상...경과 다 말을 못한다.


나는 자꾸 묻고 또 묻고...

답 안하면 안한다고 챠트에 써 놓을수 밖에!


유산의 경우 특히 그러하다.


몸조리 하려면

평소 건강상태 월경증상...

수술 받고 난뒤의 몸의 변화

세세한 것까지 나에겐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고.


개선시키고 호전시켜주고 싶은데...

스무고개처럼...하면 나에게도 너무 어려워진다.


나는 판단자가 아니다. 비판자도 아니다.

의학적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돕는 헬퍼다.

믿고 서로 통하면 잘될것인데....


믿음을 못줘서 그럴ㄹ수도 있겠지만...아쉽다.

부디 어디가서든 좋은 치료. 도움을 받아

튼튼해져야 할텐데...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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