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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겨우내 치과를 다녔다.

충치는 없는데...잇뭄이 완전 부실.

잇몸뼈가 얇아서 임플란트 안된다고

심어도 나사 헛돌아갈수...아님 빠지던가..ㅎㅎ

어려서 저체중 비실이었던게..스무살에 37킬로였으니

평생 고생이다.

오죽하면 너나 잘살아 보라고 한의대를 보내신 부모님덕에

이나마도 잘살고 있는 것만도 감지덕지.

씨티를 찍어보니

잇몸뿌리가 상해서...큐렛이란 약간?의 수술로

잇몸 뿌리를 긁어내고 봉합해준다고 한다.

잘되면 빼지 않고 조금더 쓰다가 틀니로 ㅋㅋ

화요일 아침 수술이다.

출근해도 제정신 못차릴듯 싶으니

점심 시간이후에 침을 놓아드리겠다.

오후에 일을 하겟다는 뜻 ㅎㅎ

잘 부탁드린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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