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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코피 나면

고개를 번쩍 들라고 배웠다.

 

아 코피가 뚝뚝 떨어지니 

방어적으로 자동 고개가 들린다.

못 나오게 하려고.

노노~~~

 

콧속에는 가운데 중격이라는 뼈와

점막으로 이뤄진 칸 막이가 있다

 

요기 앞쪽에 혈관이 풍부하게 모였다

(키셀바흐 혈관총)

누가 쳐서 먼저 코피나면

전투의지가 꺽이면서 지는게

바로 요기에 타격을 입었을때다.

 

아니면 시험 코앞에 두고 당일치기 밤샘이나

과로를 하면 터지는 수도 있고...

 

자 일단 코피가 나오면

콧방울을 누르면서 고개는 앞으로 수그려야 한다.

 

고개들어 피가 기도로 들어가면 안된다!!!!

 

깨끗한 솜이 있다면 빵빵하게 넣어 패킹

틀어막고 눌러주는것도 좋다.,

(코 평수가 늘어나는 부작용이...흐흐)

 

홍삼..쵸콜릿은  코피에 안좋은 열성식품

싸우나도 별로다.~~~

 

기억하자 고개 약간 숙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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