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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자연의 물 몸속의 물 1

2010.01.15 15:04

yakchobat 조회 수:1831 추천:416

여성신문 9월 물이 전하는 메시지.  물긷는 허준 인기 드라마 <허준>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다. 유의태 의원의 문하에 막 들어간 허준이 처음 맡은 소임은 약 달일 물을 길어 오는 일이었다. 그는 동네에서 가장 깨끗한 우물물을 힘들여 길어 왔으나 스승은 한 모금 맛을 본 후 서릿발같은 표정으로 물지게를 엎어 버렸다. " 환자들 탕약 달이는데 썩은 물로 달일 수 있겠느냐? 다시 길어 오너라." 허준은 궁리 끝에 첫 새벽 닭이 울자마자 이 십리 길을 걸어서 왕산 골짜기 샘물을 길어 오게 된다. 제대로 물을 찾아낸 허 준에게 스승은 물에 대해 가르친다. "의원이 가려 써야 하는 물은 서른 세 가지라..물에도 성질이 있어서 이로운 물과 해로운 물이 있고 그 성질을 알고 달여야 약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허준은 뼈를 깍는 노력 끝에 어의가 되어 당대의 의학자들과 함께 백성들을 위해 한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을 완성하게 된다. 동의보감 탕약편 논수품(論水品)에는 33종의 물의 기미(氣味)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동의보감의 물 <'정화수'는 첫 새벽의 정기가 이슬로 수면에 맺힌 것으로 병자의 음기를 보할 때 쓴다. '한천수'는 찬 샘물로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어서 오래 마시면 위를 다스린다. '엽설수'는 섣달 눈녹은 물로써 성질이 매우 차서 과음으로 인한 황달과 간병에 쓴다. '춘우수'는 정월 처음에 오는 빗물로 양기를 북돋우는 기운이 있다.' 또한 겨울 서리인 '동상'은 술로 인한 열병을 다스리고 '얼음'은 번열을 치료한다....> 이밖에도 끊는 물과 찬물을 반씩 섞어서 볶은 소금을 조금 탄 '생숙탕'은 음양(陰陽)탕이라는 멋진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토사곽란을 멎게 한다. 또 감란수, 벽해수, 온천수, 냉천수 등이 있고 요즘 그 효능이 널리 알려진 땅속에서 나온 간장이라는 뜻으로 황토물인 '지장수'도 있다. 세상에 물이면 다 같은 물인데 이렇게 성질이 다르다니 비과학적인 시대에 쓰여진 의학이론을 믿을 수 있나 라고 의심하는 현대인들이 대부분 일 것이다. 물이 전하는 메세지 현대 과학에서는 물은 H2o라는 다 똑같은 화학 구조식으로 정의된다. 무엇이 녹아 있는가 또는 오염된 정도에 따라 화학 성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물 자체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드라마 <허 준>에서처럼 물은 단순히 똑같은 화학구조로 같은 성질과 효능을 가졌다고 생각지 않는다. 마치 사람의 체질이 각기 다른 것처럼 물의 기운과 맛도 달라서 약효가 달라진다고 본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는 사람마다 체질의 특성 즉 더운체질, 찬체질을 감별하고 물의 기미(氣味)를 가려서 약을 썼다. 물이 중요한 생명의 요소이므로 우리 선인들이 수 천년동안 좋은 물로 약을 달여주는 방법을 발달시켜온 것이다. 수년전 일본에서는 대단히 흥미로운 물의 연구가 소개되었다. 일본 I.H.M 총합연구소장인 '에모토 마사루'씨가 다양한 물의 빙결 결정을 촬영하여 지역이나 음악, 문자 정보에 따라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 사진 자료집을 출판하였다. 일본의 <파동교육사>에서 펴낸 <물이 전하는 메시지>에 따르면 물은 입자는 물론 파동의 형태로 모든 정보가 녹아있으며 그것을 기억하고 나아가서 스스로 정화하여 좋은 물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물이 살아 있듯이 우리가 사랑과 감사라는 강력한 긍정 에너지를 의식 속에서 만들어 낸다면 우리 핏줄과 세포 속을 흐르는 몸 속의 물도 건강하게 정화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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