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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엄마에게 왠 중풍?

“저 중풍끼 인가봐요. 머리가 자주 어지럽고 두통이 있어요. 소화도 잘 안되고 속이 미식거리면서 귀에서 윙 소리가 날 때도 있구요. 몸은 피곤해서 파김치 같은 데도 누우면 잠이 잘 안 오고 자도 깊은 잠을 못 자요. 피가 모자라서 그런가요 빈혈은 아니라는데.”

 

“혈압이 떨어져서 뒷골이 당기고 목덜미와 어깨가 자주 결리고 뭉쳐서 짓눌러요. 부쩍 기억력이 나빠져서 약속을 까먹기 일쑤죠. 저혈압은 더 위험하다던데 맞아요?”

젊은 엄마에게 웬 중풍? 중풍은 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을 말한다. 중년까지는 혈관도 탄력성이 있어서 웬만해선 터질 염려는 없다. MRI 사진을 찍으면 알 수 있는 뇌 자체의 혹이라든지 혈관이 터진다는 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예외로 친다. 오히려 중풍 소리에 놀라서 전전긍긍하는 게 더 해롭다.

 

누구나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 때 갑자기 눈 앞이 아찔하고 캄캄해진 경험 있을 거다. 그럼 피가 부족한 빈혈이라고 자가 진단을 한 다음 철분 약을 사먹는 경우가 많다.

 

이 대목에서 생각해보자. 요즘은 먹지 못해서 생기는 빈혈 즉, 철분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보다는 피는 있는데 머리쪽으로 올려주지 못해서 오는 빈혈이 많다.

한국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아프리카나 북한과 비교해서 엄청 잘먹고 사는 게 사실이니까. 대신 심장 높이보다 머리가 50센티 이상 높아서 피가 중력을 거슬러서 머리로 올라가기 힘들어 오는 저혈압성 빈혈이 많다.

 

지구상 가장 큰 뇌를

척추 꼭대기에 얹었으니..순환력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올려보내는 일이힘들어진다.

기가 딸릴때는 팔다리 모세관을 흔들어주기..다리근력 높이기등을 해줘야 한다.

밥 한끼라도 굶지말고 제때 꼬박 먹기에 햇볕 쪼이기!

 

다리근력 키우기!  왜냐고?

다리는제 2의 심장이니까~~~종이리 탱탱하게 탄력있게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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