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은인 선생님^^
안녕하세요~김은영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태양이도 인사 꾸벅^^)
뱃속의 아가 태양이는 어느새 31주가 되었고 제법 많이 커서 힘차게 발차기 중입니다.
이렇게 배불뚝이가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참으로 놀랍고 감동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제가 건강하게 임신하고 지낼 수 있는 건 다 선생님의 치료 처방 덕분이기에 늘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정기 검진을 하면 늘 양수도 적당하고 자궁 환경이 좋다고 하길래 회심의 미소를 지었답니다 ^^*

이제 출산을 준비하기 시작하다 보니 또 선생님께 이렇게 상의를 드리게 되네요.
간단히 현재 상태를 말씀드리면 현재 31주차 이제 들어갔구요, 예정일은 9월17일입니다.
몸무게는 67kg, 임신전보다 15kg이 불었어요 ㅠㅠ (살이 많이 쪄서 병원에서도 체중 관리 좀 하라며....)
태양이는 30주차에 1.8kg이었습니다.
갑상선약은 계속 복용중이구요, 병원에서 수치는 좋아지고 있지만 유지를 해야해서 계속 먹기으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하지부종은 좀 있는 편이었는데 임신 중기가 넘어가니 대놓고 막 붓네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에서 첫 발을 내딛을때 제법 따꼼따꼼 해요.

현재까지 증상은 이렇구요.
자궁의 힘과 태양이의 힘을 믿고 질식분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도촉진제, 무통주사 없이 도전!하려고합니다.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달생산과 불수산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안전한 한약이라 하여 여쭙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혹시 선생님께 처방 받을 수 있을까요?
내원이 필요하면 한번 약초밭으로 가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