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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신경가닥.jpg

일요일 무더운 집에서 

나는 책 -도파민네이션을 붙들고 앉았다.


또 장을 봐온 부추 숙주나물도 데쳐 담아두고 (양념은 먹을때)

두부도 다 부쳐두고 (이것도 밥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달걀도 5개 후라이 해뒀다.

모두 후라이팬 한개로 처리 설겆이를 줄였다. ㅋㅋ

마지막으로 김수미표 호박나물 비빔국수를 해먹었다. (유툽)


이러면서 식탁을 못떠나고

바느질 -멀쩡한 티셔츠의 소매단을 잘라

손바느질...히피같이 보이려고 ㅋㅋ

흰머리 백발 마녀의 반항정도 ???


핸드폰으론 한의사 후배들과 잡담

마지막엔 아픈 얘기

결론은  ---나는 후배한의원 들러서

밥이나 같이 먹으려 했는데


언니 침 맞으러와 ...휴가 3일 침 맞아보셈 ㅜㅜ


사연인즉슨  바느질 하기전에 얼굴 우측

턱관절이 삐꺽 거리고 아픈곳이 1주일 이나 지속

내버려 두다가 일요일 한갖지게 침을 꽃았다. 당근 셀프로.


한번 놓은 침 빼기가 아까워서 

오래 꽂아두고 바느질 다하고 빼니. 피가 주르륵.

볼록 부어 올랐다. 피하정맥 출혈

꾹 눌러서 묵아주고 테이핑.   멍이 약간

얼굴에 누구한테 맞은것 맹키로 ㅋㅋ 혼자 킬킬


그러나 아주 시원하고 턱 벌리는 것도 수월해졌다.

치아가 안좋아. 왼쪽으로만 씹은 결과 생긴 일.

수십년 동안 매일 2500번 턱관절을 여닫으면서

힘을 줬으니 아플때도 지났다.


짧아지는 햇살도 고맙기만 하고

고장나는 몸도 감지덕지

짧아지는 수명도 땡큐다!


* 턱 아껴씁시다.

껌 딱떡 씹는건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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