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임신중 늘어난 몸무게의 정체는? (원고 1)

2010.07.13 13:40

약초궁주 조회 수:1940 추천:234

임신 중 늘어난 몸무게의 정체는? (원고)

 

 

아가씨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면

호칭은 대부분 아줌마가 된다.

결혼하면 다 저렇게 되나?

 

나는 절대로 그렇게되지 말아야지.

흥, 맘대로 될까.

공부나 하면 모를까 쉽지 않은 일이다.

 

인생에서, 아가씨에서 아줌마 몸매로 극적으로 변화하는 시기가

바로 임신사건이다.

아기는 3킬로그램으로 낳는데 엄마 몸무게는 15킬로-20킬로..

심지어는 30킬로그램까지 늘어난다.

 

아가씨들은 모른다. 속으로 의아 혹은 경멸 할지도 모른다.

자신은 나중에 결혼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맘대로 그렇게 될까?

첫아기를 가진 임신부들은 모른다.

가족들은 물론 자신도 오로지 아기에게만 집중해서

출산후에는 몸매가 어떻게 되는지에는 관심이 적다.

당연히 아기 낳으면 불었던 체중이 정상으로.

그때 그 시절 아가씨였던 때로 저절로 돌아가리라 믿는다.

 

오노우!

그렇다면 다행인데 안타깝게도 아닌 경우가 많다.

자기도 놀란다.

아기를 낳으면, 젖을 먹이면 팍팍 줄어들 몸무게와

다시 붙을 탄력을 생각했는데, 현실이 다르다니.

 

즉 산모는 한번도 상상해본적도 없는

몸무게와 체형으로 아줌마가 될수도 있는것이다.

 

이걸 막으려면 임신전과 임신중에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만 한다.

나중에 살을 빼려면 너무 어렵고 힘든다.

임신홀몬의 영향으로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출산후, 젖을 먹이면 그래도 다행인데.

직장에 다시 나가야하는 산모도 많고

젖이 잘 돌지않아 수유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보니.

옛날의 내 모습찾기는 어렵기만 하다.

출산한 몸으로 노동은 5배 이상 많고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허둥대면서. 헬쓰클럽을 나갈 팔자 좋은 여성이 얼마나 되랴.

꿈같은 이야기다.

 

 

우선, 임신해서 열달 동안 아기와 함께

출산 시에 얼마가, 어디에 체중이 늘어나는지부터 확인해보자.

 

태아--3.4kg

태반--0.6

양수--0.8

혈액/ 자궁/ 유방 / 세포외액도 골고루 늘어난다.

 

문제는 엄마 몸무게중 지방 자체가 늘어나는 것?

얼마일까?

그때 그때 엄마마다 달라요.!!!!

보통 3킬로에서 4...5...6....10킬로도 넘을수 있지만

우리의 희망사항은 3킬로! .

이는 지방으로만-2만 7천 칼로리 비축양이다.

 

그렇다면 출산 즈음의 총 몸무게는

아기랑 합해서 총 12킬로 정도

아가씨때보다 더 나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꼭!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3월에 읽은 책들. [4] 약초궁주 2010.03.26 2196
303 74세에 그림그려~국민화가된, [2] file 약초궁주 2010.03.23 2334
302 MBC 라디오 여성시대/ 24 수욜 10시 10분 [5] 약초궁주 2010.03.19 1991
301 법정스님과 박춘석선생님 [1] 약초궁주 2010.03.17 2012
300 요리 고추장담그기와 천일염 [2] file 약초궁주 2010.03.10 2293
299 정혜신의 그림에세이-시정강박 약초궁주 2010.03.10 1976
298 요리-오징어 잡채 김치볶음. 으허허 [4] 약초궁주 2010.03.04 2237
297 요리- 아버지의 오징어 볶음 1 약초궁주 2010.03.04 1872
296 아픔.... [1] 약초궁주 2010.03.04 1545
295 요리- 차실장의 월남쌈 [2] file 약초궁주 2010.03.02 2271
294 마인드 수술계획 있으신분은~~ [4] 약초궁주 2010.02.25 1722
293 봄을 기다리는 녀심? [5] file 약초궁주 2010.02.17 1978
292 너는 도데체 누구에게 물어보았니...둘 [2] 약초궁주 2010.02.11 1724
291 너는 누구에게 물어보았니 ....하나. 약초궁주 2010.02.11 1724
290 새대가리(정혜신 마음에세이).... [1] file 약초궁주 2010.02.10 2145
289 2월 9일 휴진 안내 --내시경 첫경험 [5] 약초궁주 2010.02.04 2054
288 설날에 걷고 싶은 '철학의 길' [6] 약초궁주 2010.02.03 1982
287 우리는 질문 하려다 사라진다.... 약초궁주 2010.02.03 1791
286 나는 질투한다. 고추를!!! [3] file 약초궁주 2010.02.02 2113
285 [장철학정명원육효방] 태평양을 건너 봄이 오는 소리 file 장철학정명원 2010.01.29 218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